정읍 열차 제조 공장 끼임 사고로 노동자 숨져…‘중대 재해 조사’

입력 2023.07.19 (19:45) 수정 2023.07.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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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 오전 10시 반쯤, 정읍의 한 열차 제조 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열차와 지게차 사이에 끼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하청업체 소속인 이 노동자는 열차와 지게차를 줄로 연결하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근로자가 50명이 넘어, 중대 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뒤 해당 공장에는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 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중대 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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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 열차 제조 공장 끼임 사고로 노동자 숨져…‘중대 재해 조사’
    • 입력 2023-07-19 19:45:30
    • 수정2023-07-19 20:02:58
    뉴스7(전주)
어제(18) 오전 10시 반쯤, 정읍의 한 열차 제조 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열차와 지게차 사이에 끼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하청업체 소속인 이 노동자는 열차와 지게차를 줄로 연결하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근로자가 50명이 넘어, 중대 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뒤 해당 공장에는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 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중대 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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