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남해 꿈나눔센터 건립 난항…‘공사 중지되나’
입력 2023.07.19 (19:46)
수정 2023.07.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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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형 건축 사업인 남해군 꿈나눔센터 공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도면이 나오지 않아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며 공사 전면 중지를 요청했고, 남해군은 사유가 되지 않는다며 반려했습니다.
안전사고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박기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소년수련관과 국민체육센터 등 복합 건물이 들어설 남해 꿈나눔센터 공사 현장입니다.
국비 등 290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3월 첫 삽을 떴습니다.
예정대로라면 기둥과 보를 올리는 공사가 진행돼야 하지만, 아직 바닥 정리 작업에 그치고 있습니다.
정상 공정의 절반 수준, 내년 4월인 준공 기한을 맞추기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시공사가 공사 전면 중지를 남해군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면이 완성되지 않아 지반 공사와 배수관 공사 등을 이어갈 수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남해군 관계자/음성변조 : "얼마만큼 지연될지까지는 명확하게 나온 게 없습니다. 맞추기는 힘들 거라고는 예상을 다 하고 있고요."]
남해 꿈나눔센터는 설계 도면이 최종 확정되기 전, 시공을 함께 진행하는 설계·시공 병행 방식으로 추진됐습니다.
공사 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쓰는 방식인데, 애초 입찰 공고에 없던 내용입니다.
[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군수님 입장에서는 이 사업이 군민들한테 약속한 핵심 사업이 될 거니까 빨리 추진을 해야겠죠."]
남해군과 건설사업관리단은 설계·시공 병행 방식에 대해 시공사도 동의한 내용이며, 공사 중지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현장에서는 무리한 공사 추진에 안전 사고 위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무턱대고 막 밀어붙이기 식으로 할 수도 없는 거고, 주변에 안전사고가 저렇게 자꾸 나는데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착공 이후 시공사 현장 대리인이 네 번이나 바뀐 상황.
남해군은 이달 안에 공정률을 만회하지 않으면 현장 대리인 등의 교체를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돼, 갈등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
진주시의회 “한국국제대 폐교 대책 마련 촉구”
진주시의회가 오늘(19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은 한국국제대 재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진주시의회는 교육부와 경상남도, 진주시가 폐교에 따른 재학생 편입학 문제와 국가고시자격 유지 문제의 대책을 마련하고, 대학 시설을 공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주시, 간부 공무원 여직원 신체접촉 의혹 조사
진주시 한 간부 공무원이 여직원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진주시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진주시 과장급 공무원 A 씨는 이달 초 직원들과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 B 씨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여러 차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진주시에서는 지난 2월과 3월에도 소속 공무원들이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진주시, 취약계층 아동 ‘방학 중 점심’ 지원
진주시가 여름 방학 기간에도 취약계층 아동 2천9백여 명이 점심을 먹을 수 있게 한 끼당 8천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아동은 아동 급식카드로 가맹 음식점 720여 곳에서 식사하거나, 지역아동센터 21곳에서 단체 급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산청군, 다음 달 택시 기본요금 5,600원으로 인상
산청군이 다음 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현재보다 900원 올린 5,600원으로 인상합니다.
택시 기본요금은 이동거리 2km 안까지 적용되고, 2km를 넘으면 130m마다 150원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9년 인상 이후 4년 만입니다.
대형 건축 사업인 남해군 꿈나눔센터 공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도면이 나오지 않아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며 공사 전면 중지를 요청했고, 남해군은 사유가 되지 않는다며 반려했습니다.
안전사고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박기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소년수련관과 국민체육센터 등 복합 건물이 들어설 남해 꿈나눔센터 공사 현장입니다.
국비 등 290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3월 첫 삽을 떴습니다.
예정대로라면 기둥과 보를 올리는 공사가 진행돼야 하지만, 아직 바닥 정리 작업에 그치고 있습니다.
정상 공정의 절반 수준, 내년 4월인 준공 기한을 맞추기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시공사가 공사 전면 중지를 남해군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면이 완성되지 않아 지반 공사와 배수관 공사 등을 이어갈 수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남해군 관계자/음성변조 : "얼마만큼 지연될지까지는 명확하게 나온 게 없습니다. 맞추기는 힘들 거라고는 예상을 다 하고 있고요."]
남해 꿈나눔센터는 설계 도면이 최종 확정되기 전, 시공을 함께 진행하는 설계·시공 병행 방식으로 추진됐습니다.
공사 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쓰는 방식인데, 애초 입찰 공고에 없던 내용입니다.
[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군수님 입장에서는 이 사업이 군민들한테 약속한 핵심 사업이 될 거니까 빨리 추진을 해야겠죠."]
남해군과 건설사업관리단은 설계·시공 병행 방식에 대해 시공사도 동의한 내용이며, 공사 중지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현장에서는 무리한 공사 추진에 안전 사고 위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무턱대고 막 밀어붙이기 식으로 할 수도 없는 거고, 주변에 안전사고가 저렇게 자꾸 나는데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착공 이후 시공사 현장 대리인이 네 번이나 바뀐 상황.
남해군은 이달 안에 공정률을 만회하지 않으면 현장 대리인 등의 교체를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돼, 갈등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
진주시의회 “한국국제대 폐교 대책 마련 촉구”
진주시의회가 오늘(19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은 한국국제대 재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진주시의회는 교육부와 경상남도, 진주시가 폐교에 따른 재학생 편입학 문제와 국가고시자격 유지 문제의 대책을 마련하고, 대학 시설을 공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주시, 간부 공무원 여직원 신체접촉 의혹 조사
진주시 한 간부 공무원이 여직원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진주시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진주시 과장급 공무원 A 씨는 이달 초 직원들과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 B 씨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여러 차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진주시에서는 지난 2월과 3월에도 소속 공무원들이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진주시, 취약계층 아동 ‘방학 중 점심’ 지원
진주시가 여름 방학 기간에도 취약계층 아동 2천9백여 명이 점심을 먹을 수 있게 한 끼당 8천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아동은 아동 급식카드로 가맹 음식점 720여 곳에서 식사하거나, 지역아동센터 21곳에서 단체 급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산청군, 다음 달 택시 기본요금 5,600원으로 인상
산청군이 다음 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현재보다 900원 올린 5,600원으로 인상합니다.
택시 기본요금은 이동거리 2km 안까지 적용되고, 2km를 넘으면 130m마다 150원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9년 인상 이후 4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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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축 사업인 남해군 꿈나눔센터 공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도면이 나오지 않아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며 공사 전면 중지를 요청했고, 남해군은 사유가 되지 않는다며 반려했습니다.
안전사고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박기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소년수련관과 국민체육센터 등 복합 건물이 들어설 남해 꿈나눔센터 공사 현장입니다.
국비 등 290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3월 첫 삽을 떴습니다.
예정대로라면 기둥과 보를 올리는 공사가 진행돼야 하지만, 아직 바닥 정리 작업에 그치고 있습니다.
정상 공정의 절반 수준, 내년 4월인 준공 기한을 맞추기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시공사가 공사 전면 중지를 남해군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면이 완성되지 않아 지반 공사와 배수관 공사 등을 이어갈 수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남해군 관계자/음성변조 : "얼마만큼 지연될지까지는 명확하게 나온 게 없습니다. 맞추기는 힘들 거라고는 예상을 다 하고 있고요."]
남해 꿈나눔센터는 설계 도면이 최종 확정되기 전, 시공을 함께 진행하는 설계·시공 병행 방식으로 추진됐습니다.
공사 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쓰는 방식인데, 애초 입찰 공고에 없던 내용입니다.
[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군수님 입장에서는 이 사업이 군민들한테 약속한 핵심 사업이 될 거니까 빨리 추진을 해야겠죠."]
남해군과 건설사업관리단은 설계·시공 병행 방식에 대해 시공사도 동의한 내용이며, 공사 중지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현장에서는 무리한 공사 추진에 안전 사고 위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무턱대고 막 밀어붙이기 식으로 할 수도 없는 거고, 주변에 안전사고가 저렇게 자꾸 나는데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착공 이후 시공사 현장 대리인이 네 번이나 바뀐 상황.
남해군은 이달 안에 공정률을 만회하지 않으면 현장 대리인 등의 교체를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돼, 갈등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
진주시의회 “한국국제대 폐교 대책 마련 촉구”
진주시의회가 오늘(19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은 한국국제대 재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진주시의회는 교육부와 경상남도, 진주시가 폐교에 따른 재학생 편입학 문제와 국가고시자격 유지 문제의 대책을 마련하고, 대학 시설을 공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주시, 간부 공무원 여직원 신체접촉 의혹 조사
진주시 한 간부 공무원이 여직원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진주시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진주시 과장급 공무원 A 씨는 이달 초 직원들과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 B 씨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여러 차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진주시에서는 지난 2월과 3월에도 소속 공무원들이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진주시, 취약계층 아동 ‘방학 중 점심’ 지원
진주시가 여름 방학 기간에도 취약계층 아동 2천9백여 명이 점심을 먹을 수 있게 한 끼당 8천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아동은 아동 급식카드로 가맹 음식점 720여 곳에서 식사하거나, 지역아동센터 21곳에서 단체 급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산청군, 다음 달 택시 기본요금 5,600원으로 인상
산청군이 다음 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현재보다 900원 올린 5,600원으로 인상합니다.
택시 기본요금은 이동거리 2km 안까지 적용되고, 2km를 넘으면 130m마다 150원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9년 인상 이후 4년 만입니다.
대형 건축 사업인 남해군 꿈나눔센터 공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도면이 나오지 않아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며 공사 전면 중지를 요청했고, 남해군은 사유가 되지 않는다며 반려했습니다.
안전사고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박기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소년수련관과 국민체육센터 등 복합 건물이 들어설 남해 꿈나눔센터 공사 현장입니다.
국비 등 290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3월 첫 삽을 떴습니다.
예정대로라면 기둥과 보를 올리는 공사가 진행돼야 하지만, 아직 바닥 정리 작업에 그치고 있습니다.
정상 공정의 절반 수준, 내년 4월인 준공 기한을 맞추기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시공사가 공사 전면 중지를 남해군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면이 완성되지 않아 지반 공사와 배수관 공사 등을 이어갈 수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남해군 관계자/음성변조 : "얼마만큼 지연될지까지는 명확하게 나온 게 없습니다. 맞추기는 힘들 거라고는 예상을 다 하고 있고요."]
남해 꿈나눔센터는 설계 도면이 최종 확정되기 전, 시공을 함께 진행하는 설계·시공 병행 방식으로 추진됐습니다.
공사 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쓰는 방식인데, 애초 입찰 공고에 없던 내용입니다.
[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군수님 입장에서는 이 사업이 군민들한테 약속한 핵심 사업이 될 거니까 빨리 추진을 해야겠죠."]
남해군과 건설사업관리단은 설계·시공 병행 방식에 대해 시공사도 동의한 내용이며, 공사 중지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현장에서는 무리한 공사 추진에 안전 사고 위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무턱대고 막 밀어붙이기 식으로 할 수도 없는 거고, 주변에 안전사고가 저렇게 자꾸 나는데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착공 이후 시공사 현장 대리인이 네 번이나 바뀐 상황.
남해군은 이달 안에 공정률을 만회하지 않으면 현장 대리인 등의 교체를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돼, 갈등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
진주시의회 “한국국제대 폐교 대책 마련 촉구”
진주시의회가 오늘(19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은 한국국제대 재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진주시의회는 교육부와 경상남도, 진주시가 폐교에 따른 재학생 편입학 문제와 국가고시자격 유지 문제의 대책을 마련하고, 대학 시설을 공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주시, 간부 공무원 여직원 신체접촉 의혹 조사
진주시 한 간부 공무원이 여직원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진주시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진주시 과장급 공무원 A 씨는 이달 초 직원들과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 B 씨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여러 차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진주시에서는 지난 2월과 3월에도 소속 공무원들이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진주시, 취약계층 아동 ‘방학 중 점심’ 지원
진주시가 여름 방학 기간에도 취약계층 아동 2천9백여 명이 점심을 먹을 수 있게 한 끼당 8천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 아동은 아동 급식카드로 가맹 음식점 720여 곳에서 식사하거나, 지역아동센터 21곳에서 단체 급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산청군, 다음 달 택시 기본요금 5,600원으로 인상
산청군이 다음 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현재보다 900원 올린 5,600원으로 인상합니다.
택시 기본요금은 이동거리 2km 안까지 적용되고, 2km를 넘으면 130m마다 150원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9년 인상 이후 4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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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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