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보증금 피해 90억 원…전년보다 7.5배↑

제주지역에서도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에 따르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도내 세입자 가운데 올 상반기 집주인에게서 보증금을 받지 못한 사례가 42건에 피해규모는 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피해규모가 7.5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