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협약식 참석자들 증인 신문…“자발적 참석”

입력 2023.07.20 (10:15) 수정 2023.07.20 (10: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인 '상장기업 협약식'과 관련해 당시 참석했던 기업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어제 열린 오 지사 등에 대한 9차 공판에선 지난해 5월 '상장기업 협약식'에 참석했던 제주 향토기업 전·현직 대표 4명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오영훈 당시 후보자가 참석한 협약식이 상장 가능성이 없는 업체를 동원해 후보자 공약을 홍보하려 한 '보여주기식 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변호인 측은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해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며 선거 운동과 무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상장기업 협약식 참석자들 증인 신문…“자발적 참석”
    • 입력 2023-07-20 10:15:38
    • 수정2023-07-20 10:35:37
    930뉴스(제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인 '상장기업 협약식'과 관련해 당시 참석했던 기업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어제 열린 오 지사 등에 대한 9차 공판에선 지난해 5월 '상장기업 협약식'에 참석했던 제주 향토기업 전·현직 대표 4명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오영훈 당시 후보자가 참석한 협약식이 상장 가능성이 없는 업체를 동원해 후보자 공약을 홍보하려 한 '보여주기식 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변호인 측은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해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며 선거 운동과 무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