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익산 백제역사유적 등 문화유산 잇따라 피해

입력 2023.07.20 (21:36) 수정 2023.07.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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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최고 5백 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백제역사유적 등 문화유산도 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14일, 미륵사지 문화재구역 심곡사 진입로 구간과 금강 인근 백제 시대 무덤인 입점리 고분에서 토사가 유실되고 배수로 석축 일부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왕궁리 유적 내 일부가 물에 잠기고 망성면 나바위성당 문화재 구역과 함라면 김병순 고택 등에서도 나무가 쓰러지고 담장 일부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긴급 보수에 나선 익산시는 문화재청에 긴급 보수 예산을 신청하는 한편, 기후 변화에 맞춰 새로운 문화유산 보호 지침을 세워달라고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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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에 익산 백제역사유적 등 문화유산 잇따라 피해
    • 입력 2023-07-20 21:36:07
    • 수정2023-07-20 21:44:32
    뉴스9(전주)
익산에 최고 5백 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백제역사유적 등 문화유산도 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14일, 미륵사지 문화재구역 심곡사 진입로 구간과 금강 인근 백제 시대 무덤인 입점리 고분에서 토사가 유실되고 배수로 석축 일부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왕궁리 유적 내 일부가 물에 잠기고 망성면 나바위성당 문화재 구역과 함라면 김병순 고택 등에서도 나무가 쓰러지고 담장 일부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긴급 보수에 나선 익산시는 문화재청에 긴급 보수 예산을 신청하는 한편, 기후 변화에 맞춰 새로운 문화유산 보호 지침을 세워달라고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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