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1시간여 만에 정회
입력 2023.07.21 (12:18)
수정 2023.07.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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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오늘(21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었지만 여야가 후보자의 자료 제출 여부를 놓고 맞서며 1시간여 만에 정회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후보자에 대한 질의를 앞두고 김 후보자가 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잇따라 밝혔습니다.
반면 외통위 국민의힘 간사 김석기 의원은 "자료가 미비할 수 있지만, 청문회 진행 자체가 어렵다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며 "가족 등 과도한 범위를 넘어선 자료 요구는 적절치 않다"고 맞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원칙 있는 대북정책'을 강조하며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김 후보자를 통일부장관에 지명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후보자에 대한 질의를 앞두고 김 후보자가 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잇따라 밝혔습니다.
반면 외통위 국민의힘 간사 김석기 의원은 "자료가 미비할 수 있지만, 청문회 진행 자체가 어렵다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며 "가족 등 과도한 범위를 넘어선 자료 요구는 적절치 않다"고 맞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원칙 있는 대북정책'을 강조하며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김 후보자를 통일부장관에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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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1시간여 만에 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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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21 12:18:50
- 수정2023-07-21 12:31:22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12/2023/07/21/120_7729631.jpg)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오늘(21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었지만 여야가 후보자의 자료 제출 여부를 놓고 맞서며 1시간여 만에 정회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후보자에 대한 질의를 앞두고 김 후보자가 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잇따라 밝혔습니다.
반면 외통위 국민의힘 간사 김석기 의원은 "자료가 미비할 수 있지만, 청문회 진행 자체가 어렵다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며 "가족 등 과도한 범위를 넘어선 자료 요구는 적절치 않다"고 맞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원칙 있는 대북정책'을 강조하며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김 후보자를 통일부장관에 지명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후보자에 대한 질의를 앞두고 김 후보자가 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잇따라 밝혔습니다.
반면 외통위 국민의힘 간사 김석기 의원은 "자료가 미비할 수 있지만, 청문회 진행 자체가 어렵다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며 "가족 등 과도한 범위를 넘어선 자료 요구는 적절치 않다"고 맞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원칙 있는 대북정책'을 강조하며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김 후보자를 통일부장관에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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