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산동교 물놀이장 개장·수소산업 간담회·무안~베트남 나트랑 정규노선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 이슈' 시간입니다.

긴긴 장맛비로 몸과 마음도 지치셨을텐데요,

그래도 여름은 여름입니다.

25일 화요일에 광주 북구 산동교 야외 물놀이장이 개장하는데요,

산동교 물놀이장은 영산강 수변에 조성된 공공 물놀이장으로 최대 300명 수용이 가능하고, 4개 풀장과 에어슬라이드가 설치됐습니다.

다음달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합니다.

26일 수요일 LG화학 여수공장에서는 국무총리와 전남도지사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가 열립니다.

LG화학이 수전해 기술, 즉 물을 전기분해해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나서 마련된 자린데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에너지가 관심을 받고 있죠.

전남도도 신안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잉여전력을 가지고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을 추진중인만큼,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기대됩니다.

27일 목요일엔 베트남 퍼시픽항공사와 전라남도가 업무협약을 맺습니다.

협약을 통해 베트남 퍼시픽사는 현재 주 2회 운항하는 무안과 베트남 나트랑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전환할 계획인데요,

앞서 지난 20일엔 일본 스타플라이어 항공사가 무안과 하네다 노선을 신규 취항했죠.

무안공항에 운항중인 국제선은 4개국 7개 노선인데요,

국제선 활성화로 올해 목표 이용객 30만명을 넘어설지 기대됩니다.

주말인 29일과 30일엔 여수시장배 e스포츠대회가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리는데요,

e스포츠 저변확대와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대회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피파온라인, 배틀그라운드 3개 종목이 치러집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오락실, 보드게임 등 여러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심 가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이주 이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