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금융기관 수신 증가폭 ↓

입력 2023.07.24 (19:43) 수정 2023.07.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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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금융기관의 수신 증가폭은 줄어든 반면, 여신 증가폭은 크게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가계 자금 유출, 비은행기관 예금 축소 등으로 6천5백억 원 증가해 전달대비 증가폭이 축소됐습니다.

다만 뱅크런 위기를 겪었던 새마을금고는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수신이 천7백억 원 감소에서 2천억 원 증가로 전환됐습니다.

여신의 경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기타 대출이 지난 2021년 이후 18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되면서 6천7백억 원 늘며 증가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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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금융기관 수신 증가폭 ↓
    • 입력 2023-07-24 19:43:13
    • 수정2023-07-24 19:46:05
    뉴스7(대구)
대구경북 금융기관의 수신 증가폭은 줄어든 반면, 여신 증가폭은 크게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가계 자금 유출, 비은행기관 예금 축소 등으로 6천5백억 원 증가해 전달대비 증가폭이 축소됐습니다.

다만 뱅크런 위기를 겪었던 새마을금고는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수신이 천7백억 원 감소에서 2천억 원 증가로 전환됐습니다.

여신의 경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기타 대출이 지난 2021년 이후 18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되면서 6천7백억 원 늘며 증가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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