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금리 딜레마 외

입력 2023.07.24 (23:18) 수정 2023.07.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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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오늘의 W 시작합니다.

금리 딜레마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단 시장의 판단은 금리 인상입니다.

물가가 어느 정도 진정됐으니, 7월에 한 번 더 올리고 끝내지 않겠냐는 쪽인데, '딜레마'에 빠진 건 우리, 한국은행입니다.

현재 한미간 금리 격차는 역대 최대폭인 1,75%p 여기서 더 벌어질 경우 자금 이탈이 나타나지 않을까가 걱정, 그렇다고 금리를 다시 올리려니 천조 원이 넘는 가계 부채가 또 고민입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우리 경제 시나리오, 예상해보겠습니다.

중대 지시

"원인을 조속히 찾아내고 안전 점검을 강화하라", 중국 시진핑 주석이 지난 달 LPG 폭발 사고로 '중대 지시'를 내린 지 한 달 만에, 또 대형 사고가 터졌습니다.

이번엔 중국 헤이룽장성 학교 체육관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인부들이 마구잡이로 지붕에 쌓아둔 건축 자재가 화근이 돼, 훈련 중이던 배구팀 여학생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들끓는 중국 대륙, 취재했습니다.

멸종하는 민족 aussterbendes volk

한때 합계출산율 1.24명.

저출생으로 고민하던 독일인들에게 따라붙던 별칭 '멸종하는 민족'입니다.

적어도 돈 때문에 아이 낳기를 꺼리는 건 막아보자, 부모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양육비를 마련할 해법, 국가적 차원에서 함께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독일의 인구 추이 유럽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저출생과 한부모 가정이 화두로 떠오른 요즘 독일 인구 정책의 시사점, 현지 특파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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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7-24 23: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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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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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딜레마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단 시장의 판단은 금리 인상입니다.

물가가 어느 정도 진정됐으니, 7월에 한 번 더 올리고 끝내지 않겠냐는 쪽인데, '딜레마'에 빠진 건 우리, 한국은행입니다.

현재 한미간 금리 격차는 역대 최대폭인 1,75%p 여기서 더 벌어질 경우 자금 이탈이 나타나지 않을까가 걱정, 그렇다고 금리를 다시 올리려니 천조 원이 넘는 가계 부채가 또 고민입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우리 경제 시나리오, 예상해보겠습니다.

중대 지시

"원인을 조속히 찾아내고 안전 점검을 강화하라", 중국 시진핑 주석이 지난 달 LPG 폭발 사고로 '중대 지시'를 내린 지 한 달 만에, 또 대형 사고가 터졌습니다.

이번엔 중국 헤이룽장성 학교 체육관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인부들이 마구잡이로 지붕에 쌓아둔 건축 자재가 화근이 돼, 훈련 중이던 배구팀 여학생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들끓는 중국 대륙, 취재했습니다.

멸종하는 민족 aussterbendes volk

한때 합계출산율 1.24명.

저출생으로 고민하던 독일인들에게 따라붙던 별칭 '멸종하는 민족'입니다.

적어도 돈 때문에 아이 낳기를 꺼리는 건 막아보자, 부모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양육비를 마련할 해법, 국가적 차원에서 함께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독일의 인구 추이 유럽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저출생과 한부모 가정이 화두로 떠오른 요즘 독일 인구 정책의 시사점, 현지 특파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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