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심야 미사일 발사’에 “의도 등에 대해 분석 중”

입력 2023.07.25 (11:11) 수정 2023.07.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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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심야 시간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쏜 것과 관련해, 합동참모본부가 의도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2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최근에 새벽이나 심야에 미사일 도발을 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한 것들을 포함해 의도 등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오는 27일 이른바 '전승절'을 앞두고 열병식 등 관련 정치 행사를 준비하는 동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의 정치 일정과 관련해 인원과 장비 식별 등 관련 지역에 대해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최근 인원이나 장비의 숫자가 증가했고, 그러한 동향도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젯밤 11시 55분쯤부터 오늘 0시쯤까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각각 400여km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졌고, 한미 정보당국은 세부 제원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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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북 심야 미사일 발사’에 “의도 등에 대해 분석 중”
    • 입력 2023-07-25 11:11:33
    • 수정2023-07-25 11:14:08
    정치
북한이 심야 시간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쏜 것과 관련해, 합동참모본부가 의도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2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최근에 새벽이나 심야에 미사일 도발을 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한 것들을 포함해 의도 등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오는 27일 이른바 '전승절'을 앞두고 열병식 등 관련 정치 행사를 준비하는 동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의 정치 일정과 관련해 인원과 장비 식별 등 관련 지역에 대해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최근 인원이나 장비의 숫자가 증가했고, 그러한 동향도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젯밤 11시 55분쯤부터 오늘 0시쯤까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각각 400여km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졌고, 한미 정보당국은 세부 제원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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