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해외유입 감염병 1년 만에 5배 증가

입력 2023.07.25 (18:10) 수정 2023.07.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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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해외 방문이 늘면서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 발생 역시 일년 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세균성이질과 콜레라, 홍역, 뎅기열 등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병 7종 환자는 이달 15일 현재 백45명으로 지난해보다 5배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뎅기열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환자 수가 백26명으로 전체 유입 감염병의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질병청은 뎅기열의 경우 최근 우리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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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 1년 만에 5배 증가
    • 입력 2023-07-25 18:10:50
    • 수정2023-07-25 18: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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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해외 방문이 늘면서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 발생 역시 일년 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세균성이질과 콜레라, 홍역, 뎅기열 등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병 7종 환자는 이달 15일 현재 백45명으로 지난해보다 5배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뎅기열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환자 수가 백26명으로 전체 유입 감염병의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질병청은 뎅기열의 경우 최근 우리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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