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상급종합병원 추진 TF팀 구성…과제는?

[앵커]

여전히 많은 도민이 아프면 비행기를 타고 육지로 원정 진료를 떠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을 위한 제주도 차원의 전담팀이 꾸려졌는데요,

전담팀의 과제와 현 도내 의료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제주대학교병원 최성욱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제주에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전담팀(TF)이 꾸려졌죠.

제주도 차원의 전담팀이 구성된 배경이 있다면요?

[앵커]

지난 13일, TF팀 첫 회의가 열렸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궁금합니다.

[앵커]

이렇게 전담 조직이 꾸려질 정도로 상급종합병원이 유치되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앵커]

비용뿐만 아니라 육지로 이동해야 하고, 소요되는 시간이나 체력적인 문제 등 도민들의 불편함이 만만찮을 것 같은데요?

[앵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나요?

[앵커]

권역 분리 등 과제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점을 해결해야 합니까?

[앵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면 앞으로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앵커]

만약, 제주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다면 제주도민의 원정 진료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십니까?

[앵커]

하지만 의료비가 상승해 오히려 도내 중증 질환자가 아닌 일반 환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더라도 의료 인력이나 병상이 확충되지 않는다면, 사실상 달라지는 게 없을 것 같은데요.

인력과 병상 확충은 별개 문제인가요?

[앵커]

끝으로 도민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앵커]

도내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수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