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삼척 읍면지역 ‘쓰레기 매립장’ 포화 임박…대책은?

입력 2023.07.25 (19:21) 수정 2023.07.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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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강릉입니다.

삼척시 읍면 지역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는 매립장 3곳의 포화 시기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척시는 전처리 시설 확충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매립량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척시 도계읍 생활 쓰레기 매립장입니다.

생활 쓰레기 31만여 세제곱미터를 매립할 수 있는 규모인데, 매립량이 97%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안에 포화상태가 될 전망으로 매립장 사용도 종료될 예정입니다.

[김진희/도계 매립장 직원 : "하루에 (쓰레기)양은 5대에서 6대, 5톤 차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아마 매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원덕 매립장'과 '근덕 매립장'의 매립량도 70~80%로 포화가 임박해, 2026년이면 사용이 종료될 전망입니다.

삼척 지역에서 운영 중인 매립장 가운데 읍면 지역 매립장 3곳이 모두 포화 시기가 임박한 겁니다.

[이성자/삼척시 도계읍 : "도계 쓰레기는 어디로 가. 갈 데가 없잖아. 다른데 어디 만든다는 그런 것도 없고…."]

삼척시는 일단 매립장 신설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읍면지역 매립장이 포화에 이르면 일단 도심권 쓰레기를 처리하는 '삼척 매립장'으로 보낸다는 계획입니다.

삼척 매립장의 매립 용량은 126만여 세제곱미터로 2055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매립장으로 쓰레기를 보내기 전 전처리 과정을 강화하면, 반입 쓰레기의 대부분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형섭/삼척시 환경시설팀장 : "전처리 시설도 지금 (하루) 70톤에서 100톤으로 확충할 계획이고요. 최대한 재활용 처리하는 방법으로 지금 시설이라든가 투자할 계획입니다."]

다만 면적이 넓은 삼척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 쓰레기를 도심권으로 몰아 이동하는 데 대한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삼척시는 생활 쓰레기 처리 계획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2019 고성 산불 ‘구상권 청구 소송’ 정부 항소

2019년 고성 산불 이재민에게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이른바 '구상권 청구 소송'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한전이 제기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등에 대해 한전의 비용 상환 책임을 20%로 제한하고, 정부와 강원도 등에 60여억 원을 지급하라고 한 1심 선고 결과에 불복해, 최근 춘천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항소와 관련해 고성산불비대위는 또다시 보상이 늦어질까 우려된다며, 이재민 고통을 고려하지 않은 판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선군, 올해 ‘아우라지 뗏목축제’ 개최 취소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개최 예정이던 '정선 아우라지 뗏목축제'가 전면 취소됐습니다.

정선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보았다며,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아우라지 뗏목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1993년 시작된 축제로 전통뗏목 제작 시연과 뗏목 타기 등 각종 체험행사가 열리는 지역 축제입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강원지사 강릉에 개소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강원지사가 오늘(25일)강릉영동대학교 안에 사무실을 개소했습니다.

구호협회는 2019년 강원 동해안 산불 때 336억 원, 지난 4월 강릉산불 때 34억여 원 등의 국민 성금 등을 모금해 지원했습니다.

구호협회 관계자는 영동지역에 상대적으로 재난재해가 잦고 최근 강원도 2청사 개청 등을 감안해, 강릉에 강원지사를 개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양군, 송이·연어 축제 올해부터 통합 개최

양양 지역 대표 축제인 양양 송이축제와 연어축제가 올해부터 통합 개최됩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양양 남대천 둔치와 전통시장 등에서 열리며 먹거리 장터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축제 운영 시간은 오후 6시에서 밤 10시까지로 4시간 연장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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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강릉] 삼척 읍면지역 ‘쓰레기 매립장’ 포화 임박…대책은?
    • 입력 2023-07-25 19:21:10
    • 수정2023-07-25 19:26:12
    뉴스7(춘천)
[앵커]

이어서 강릉입니다.

삼척시 읍면 지역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는 매립장 3곳의 포화 시기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척시는 전처리 시설 확충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매립량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척시 도계읍 생활 쓰레기 매립장입니다.

생활 쓰레기 31만여 세제곱미터를 매립할 수 있는 규모인데, 매립량이 97%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안에 포화상태가 될 전망으로 매립장 사용도 종료될 예정입니다.

[김진희/도계 매립장 직원 : "하루에 (쓰레기)양은 5대에서 6대, 5톤 차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아마 매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원덕 매립장'과 '근덕 매립장'의 매립량도 70~80%로 포화가 임박해, 2026년이면 사용이 종료될 전망입니다.

삼척 지역에서 운영 중인 매립장 가운데 읍면 지역 매립장 3곳이 모두 포화 시기가 임박한 겁니다.

[이성자/삼척시 도계읍 : "도계 쓰레기는 어디로 가. 갈 데가 없잖아. 다른데 어디 만든다는 그런 것도 없고…."]

삼척시는 일단 매립장 신설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읍면지역 매립장이 포화에 이르면 일단 도심권 쓰레기를 처리하는 '삼척 매립장'으로 보낸다는 계획입니다.

삼척 매립장의 매립 용량은 126만여 세제곱미터로 2055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매립장으로 쓰레기를 보내기 전 전처리 과정을 강화하면, 반입 쓰레기의 대부분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형섭/삼척시 환경시설팀장 : "전처리 시설도 지금 (하루) 70톤에서 100톤으로 확충할 계획이고요. 최대한 재활용 처리하는 방법으로 지금 시설이라든가 투자할 계획입니다."]

다만 면적이 넓은 삼척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 쓰레기를 도심권으로 몰아 이동하는 데 대한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삼척시는 생활 쓰레기 처리 계획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2019 고성 산불 ‘구상권 청구 소송’ 정부 항소

2019년 고성 산불 이재민에게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이른바 '구상권 청구 소송'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한전이 제기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등에 대해 한전의 비용 상환 책임을 20%로 제한하고, 정부와 강원도 등에 60여억 원을 지급하라고 한 1심 선고 결과에 불복해, 최근 춘천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항소와 관련해 고성산불비대위는 또다시 보상이 늦어질까 우려된다며, 이재민 고통을 고려하지 않은 판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선군, 올해 ‘아우라지 뗏목축제’ 개최 취소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개최 예정이던 '정선 아우라지 뗏목축제'가 전면 취소됐습니다.

정선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보았다며,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아우라지 뗏목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1993년 시작된 축제로 전통뗏목 제작 시연과 뗏목 타기 등 각종 체험행사가 열리는 지역 축제입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강원지사 강릉에 개소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강원지사가 오늘(25일)강릉영동대학교 안에 사무실을 개소했습니다.

구호협회는 2019년 강원 동해안 산불 때 336억 원, 지난 4월 강릉산불 때 34억여 원 등의 국민 성금 등을 모금해 지원했습니다.

구호협회 관계자는 영동지역에 상대적으로 재난재해가 잦고 최근 강원도 2청사 개청 등을 감안해, 강릉에 강원지사를 개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양군, 송이·연어 축제 올해부터 통합 개최

양양 지역 대표 축제인 양양 송이축제와 연어축제가 올해부터 통합 개최됩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양양 남대천 둔치와 전통시장 등에서 열리며 먹거리 장터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축제 운영 시간은 오후 6시에서 밤 10시까지로 4시간 연장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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