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오월단체 “5·18 정신적 손해배상 소멸시효 40년으로 연장해야” 외

오월 공법단체가 5.18 유공자와 유족들의 국가배상 청구권에 대한 소멸시효를 40년으로 연장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유족회는 오늘(25) 5.18기념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법은 손해배상 청구권의 소멸시효를 손해나 가해자를 안 날부터 3년, 불법행위를 한 날로부터 10년으로 제한하고 있어 피해에 대한 진상규명이 미비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정화조 청소하던 60대 작업자 질식해 병원 치료

정화조 청소를 하던 작업자가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9시쯤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 지하 정화조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60대 작업자 A씨가 쓰러져,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A씨는 보호구 없이 일하다가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인권증진위 “보육 대체 교사 고용 보장해야”

광주시 인권증진시민위원회가 계약만료로 해고된 광주 사회서비스원 소속 보육 대체 교사들을 계속 고용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인권증진시민위는 "계속 근로 허용을 막는 법적 근거를 찾을 수 없고, 광주사회서비스원이 지는 예산을 비롯한 추가 부담이나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도 않는다"며 광주시장에게 "보육대체교사 근로자의 권리를 보장할 것"을 개선 권고했습니다.

광주 산동교 친수공원 물놀이장 무료 개장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광주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이 오늘(25일)부터 무료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산동교 물놀이장을 5백제곱미터 면적의 풀장 4기와 에어슬라이드 등이 설치됐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 휴장을 제외하고 다음 달 25일까지 무료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