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오늘 저녁까지 비…내일 폭염·소나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저녁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은 5에서 40밀리미터가 되겠고요.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1도 안팎,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더위 속에 오후부터는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저녁까지 최대 80밀리미터 이상 오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계룡이 22도, 세종 23도로 시작하고요.

낮 기온은 대전과 금산, 논산이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 23도, 서산 24도, 한낮에는 아산과 태안이 30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부여 23도, 낮 기온은 청양이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지만 돌풍과 벼락,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까지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현재 필리핀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 5호 태풍 '독수리'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습니다.

다만, 태풍이 남긴 수증기가 정체전선에 영향을 주면서 장마가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