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한방직 터 맹꽁이 이주 허가 부실…전면 재검토해야”

입력 2023.07.25 (21:48) 수정 2023.07.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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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이 최근, 옛 대한방직 터에 서식하는 맹꽁이 포획과 이주 계획을 허가한 것을 두고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25) 기자회견을 열고 옛 대한방직 터 대부분에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서식이 확인되고 있는데도 전북환경청이 원형 보전은 검토하지 않은 채 자광이 신청한 대로 외부 이주 방사를 허가하고 현장 조사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방사 지역으로 정한 삼천 생태 학습장은 대체 서식지로 부적합하다며 맹꽁이 이주 허가를 전면 재검토하고 포획 시기를 내년까지 늦추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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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대한방직 터 맹꽁이 이주 허가 부실…전면 재검토해야”
    • 입력 2023-07-25 21:48:33
    • 수정2023-07-25 21:55:54
    뉴스9(전주)
전북지방환경청이 최근, 옛 대한방직 터에 서식하는 맹꽁이 포획과 이주 계획을 허가한 것을 두고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25) 기자회견을 열고 옛 대한방직 터 대부분에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서식이 확인되고 있는데도 전북환경청이 원형 보전은 검토하지 않은 채 자광이 신청한 대로 외부 이주 방사를 허가하고 현장 조사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방사 지역으로 정한 삼천 생태 학습장은 대체 서식지로 부적합하다며 맹꽁이 이주 허가를 전면 재검토하고 포획 시기를 내년까지 늦추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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