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극장가 매출 회복에도 웃지 못한 한국 영화

올해 상반기 극장가 매출액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70% 이상 회복세를 보인 거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우리 한국 영화계는 여전히 웃지 못할 상황이라는데.

무슨 이유인지 만나보시죠.

국가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이 상영된 상반기 극장가!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영화산업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영화관의 전체 매출액은 6,078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500억 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영화는 부진을 면치 못했는데요, 전체 매출액 중 한국 영화가 차지한 비중은 34.9%.. 2,122억 원에 그쳤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오히려 130억 원 이상 감소했습니다.

심지어 영진위는 5월 말 '범죄도시 3'가 개봉하기 전까진 매출 200억 원을 넘긴 한국 영화가 한 편도 없었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 영화는 '범죄도시 3'가 매출액 985억 원으로 상반기 전체 개봉작 중 흥행 1위를 차지하며 가까스로 체면을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김진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