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니제르 군부, 계엄령 선포…“대통령 축출·국경 폐쇄” 주장

입력 2023.07.27 (10:44) 수정 2023.07.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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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군부가 TV에 등장해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이 축출됐다고 주장하고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앞서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서는 대통령 경호원 일부가 대통령궁을 봉쇄하고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과 가족들을 억류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군부는 성명에서 자신들은 국방 및 치안 병력이라고 밝히고 "현 정권을 끝맺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군부는 이어 국가 기관 봉쇄, 국경 폐쇄를 발표했습니다.

니제르는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쿠데타가 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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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7 10:44:19
    • 수정2023-07-27 10: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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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군부가 TV에 등장해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이 축출됐다고 주장하고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앞서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서는 대통령 경호원 일부가 대통령궁을 봉쇄하고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과 가족들을 억류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군부는 성명에서 자신들은 국방 및 치안 병력이라고 밝히고 "현 정권을 끝맺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군부는 이어 국가 기관 봉쇄, 국경 폐쇄를 발표했습니다.

니제르는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쿠데타가 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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