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일본에도 40도 육박하는 폭염 계속

입력 2023.07.31 (10:56) 수정 2023.08.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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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에도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제,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의 최고기온은 39.6도를 기록했습니다.

도쿄 도심에서는 36.2도까지 올라갔는데요.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와 혼슈 북동부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열사병 경계경보를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도쿄도에선 어제 하루 39명이 열사병으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2명이 숨졌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고, 도쿄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시드니는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해발 1,795 미터에 자리한 케냐의 나이로비는 7월에도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파리와 로마, 베를린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와 워싱턴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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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일본에도 40도 육박하는 폭염 계속
    • 입력 2023-07-31 10:56:32
    • 수정2023-08-01 12:11:56
    지구촌뉴스
일본 열도에도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제,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의 최고기온은 39.6도를 기록했습니다.

도쿄 도심에서는 36.2도까지 올라갔는데요.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와 혼슈 북동부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열사병 경계경보를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도쿄도에선 어제 하루 39명이 열사병으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2명이 숨졌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고, 도쿄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시드니는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해발 1,795 미터에 자리한 케냐의 나이로비는 7월에도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파리와 로마, 베를린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와 워싱턴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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