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말 타고 달리며 활 쏘는 여고생

입력 2023.07.31 (12:48) 수정 2023.07.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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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말을 타고 달리며 활을 쏘는 전통행사에 도전한 18살 소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에서 말을 타고 달리며 활을 쏘는 '야부사메'가 열렸습니다.

질주하는 말 위에서 활을 쏴 3개의 과녁을 맞춰야 합니다.

솜씨를 겨루는 무예이면서 풍년 등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이기도 합니다.

행사에 참여한 사수는 모두 10명.

그런데 사수 속에 앳된 얼굴이 보입니다.

올해 첫 출전하는 18살 여고생 기쿠치 양입니다.

초등학생 때, 야부사메를 처음 보고 꿈을 키웠는데요.

[기쿠치 무츠키/여고생 사수 : "(사수) 모습이 너무 근사해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죠."]

그 후 5년여 동안 쉬지 않고 훈련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행사 당일.

드디어 기쿠치 양 차례입니다.

달리는 말 위에서 첫번째 과녁을 근사하게 맞춥니다.

두번째 과녁, 세번 째 과녁 모두 맞췄는데요.

첫 출전인데도 3개 과녁을 모두 맞춘 기쿠치양.

앞으로도 계속 전통 계승을 위해 노력할 거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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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말 타고 달리며 활 쏘는 여고생
    • 입력 2023-07-31 12:48:46
    • 수정2023-07-31 14:29:08
    뉴스 12
[앵커]

말을 타고 달리며 활을 쏘는 전통행사에 도전한 18살 소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에서 말을 타고 달리며 활을 쏘는 '야부사메'가 열렸습니다.

질주하는 말 위에서 활을 쏴 3개의 과녁을 맞춰야 합니다.

솜씨를 겨루는 무예이면서 풍년 등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이기도 합니다.

행사에 참여한 사수는 모두 10명.

그런데 사수 속에 앳된 얼굴이 보입니다.

올해 첫 출전하는 18살 여고생 기쿠치 양입니다.

초등학생 때, 야부사메를 처음 보고 꿈을 키웠는데요.

[기쿠치 무츠키/여고생 사수 : "(사수) 모습이 너무 근사해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죠."]

그 후 5년여 동안 쉬지 않고 훈련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행사 당일.

드디어 기쿠치 양 차례입니다.

달리는 말 위에서 첫번째 과녁을 근사하게 맞춥니다.

두번째 과녁, 세번 째 과녁 모두 맞췄는데요.

첫 출전인데도 3개 과녁을 모두 맞춘 기쿠치양.

앞으로도 계속 전통 계승을 위해 노력할 거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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