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박형준·김동연, 정원박람회 방문…“순천서 배울 것”
입력 2023.07.31 (19:36)
수정 2023.07.3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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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의 거물급 광역자치단체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습니다.
두 시도지사는 부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과 경기도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순천 사례를 배우러 왔다고 말했는데요.
정원박람회 개막 후 박람회장을 찾은 자치단체는 백60곳이 넘습니다.
보도에 정길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여념이 없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았습니다.
박 시장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박람회장 콘텐츠를 둘러봤습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개울길도 긴 개울길이 있고 발 담그고 놀 수 있도록 영하 18도 되는 빙하정원도 있고 여러 군데 시설들이 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순천만 정원박람회와 부산 엑스포 등 남부권 관광벨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호남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 낙동강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순천 사례를 배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국가정원 사업을 부산도 낙동강이라는 좋은 환경을 갖고 있어서 추진 중인데 순천으로부터 저희가 많은 것을 배우려고 합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청에 정원산업과를 신설하고 기후변화 대처에 앞서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순천만 정원박람회의 성공 비법을 응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경기도가 앞으로 정원, 신재생에너지 만드는 것 등등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서 배울 게 많아서 보고 배우려고 왔는데 정말 기쁩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 후 박람회 성공 비법과 콘텐츠 아이디어를 배우기 위해 순천을 찾은 자치단체는 모두 백64곳에 이릅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쇳물 앞 ‘폭염노동’ 작업장서 온열질환자 발생
KBS가 지난주 연속보도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이른바 '폭염 노동', 해당 작업장에서 오늘 오전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포스코의 한 협력업체 노조는 오늘 오전 8시쯤 43살 A씨가 작업 중 헛구역질과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병원 도착 당시 A씨 체온이 37.6도로 나타났고 탈수와 탈진 증상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30도가 넘는 고열 작업장임에도 쉴 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휴게시간 보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사 교육활동 보호 긴급 간담회’ 열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당 소병철, 서동용 의원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늘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학대처벌법과 학교안전법 등 관련 법률 개정 방안에 대해 교원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의원들은 진정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록, ‘광양국가산단 투자지원’ 동부청사 1호 결재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라남도 동부청사 이전 상황을 점검하고,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을 동부청사 제1호로 결재했습니다.
광양산단 투자지원 계획은 광양항 동호안 부지 유치 업종을 기존 제철 연관산업에서 신산업 분야를 추가하는 내용입니다.
김 지사는 이 밖에도 세계유산축전 선포식과 국립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추진상황 등 동부권 현안을 보고받았습니다.
여야의 거물급 광역자치단체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습니다.
두 시도지사는 부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과 경기도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순천 사례를 배우러 왔다고 말했는데요.
정원박람회 개막 후 박람회장을 찾은 자치단체는 백60곳이 넘습니다.
보도에 정길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여념이 없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았습니다.
박 시장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박람회장 콘텐츠를 둘러봤습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개울길도 긴 개울길이 있고 발 담그고 놀 수 있도록 영하 18도 되는 빙하정원도 있고 여러 군데 시설들이 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순천만 정원박람회와 부산 엑스포 등 남부권 관광벨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호남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 낙동강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순천 사례를 배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국가정원 사업을 부산도 낙동강이라는 좋은 환경을 갖고 있어서 추진 중인데 순천으로부터 저희가 많은 것을 배우려고 합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청에 정원산업과를 신설하고 기후변화 대처에 앞서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순천만 정원박람회의 성공 비법을 응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경기도가 앞으로 정원, 신재생에너지 만드는 것 등등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서 배울 게 많아서 보고 배우려고 왔는데 정말 기쁩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 후 박람회 성공 비법과 콘텐츠 아이디어를 배우기 위해 순천을 찾은 자치단체는 모두 백64곳에 이릅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쇳물 앞 ‘폭염노동’ 작업장서 온열질환자 발생
KBS가 지난주 연속보도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이른바 '폭염 노동', 해당 작업장에서 오늘 오전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포스코의 한 협력업체 노조는 오늘 오전 8시쯤 43살 A씨가 작업 중 헛구역질과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병원 도착 당시 A씨 체온이 37.6도로 나타났고 탈수와 탈진 증상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30도가 넘는 고열 작업장임에도 쉴 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휴게시간 보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사 교육활동 보호 긴급 간담회’ 열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당 소병철, 서동용 의원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늘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학대처벌법과 학교안전법 등 관련 법률 개정 방안에 대해 교원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의원들은 진정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록, ‘광양국가산단 투자지원’ 동부청사 1호 결재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라남도 동부청사 이전 상황을 점검하고,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을 동부청사 제1호로 결재했습니다.
광양산단 투자지원 계획은 광양항 동호안 부지 유치 업종을 기존 제철 연관산업에서 신산업 분야를 추가하는 내용입니다.
김 지사는 이 밖에도 세계유산축전 선포식과 국립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추진상황 등 동부권 현안을 보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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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의 거물급 광역자치단체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습니다.
두 시도지사는 부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과 경기도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순천 사례를 배우러 왔다고 말했는데요.
정원박람회 개막 후 박람회장을 찾은 자치단체는 백60곳이 넘습니다.
보도에 정길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여념이 없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았습니다.
박 시장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박람회장 콘텐츠를 둘러봤습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개울길도 긴 개울길이 있고 발 담그고 놀 수 있도록 영하 18도 되는 빙하정원도 있고 여러 군데 시설들이 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순천만 정원박람회와 부산 엑스포 등 남부권 관광벨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호남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 낙동강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순천 사례를 배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국가정원 사업을 부산도 낙동강이라는 좋은 환경을 갖고 있어서 추진 중인데 순천으로부터 저희가 많은 것을 배우려고 합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청에 정원산업과를 신설하고 기후변화 대처에 앞서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순천만 정원박람회의 성공 비법을 응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경기도가 앞으로 정원, 신재생에너지 만드는 것 등등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서 배울 게 많아서 보고 배우려고 왔는데 정말 기쁩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 후 박람회 성공 비법과 콘텐츠 아이디어를 배우기 위해 순천을 찾은 자치단체는 모두 백64곳에 이릅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쇳물 앞 ‘폭염노동’ 작업장서 온열질환자 발생
KBS가 지난주 연속보도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이른바 '폭염 노동', 해당 작업장에서 오늘 오전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포스코의 한 협력업체 노조는 오늘 오전 8시쯤 43살 A씨가 작업 중 헛구역질과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병원 도착 당시 A씨 체온이 37.6도로 나타났고 탈수와 탈진 증상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30도가 넘는 고열 작업장임에도 쉴 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휴게시간 보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사 교육활동 보호 긴급 간담회’ 열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당 소병철, 서동용 의원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늘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학대처벌법과 학교안전법 등 관련 법률 개정 방안에 대해 교원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의원들은 진정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록, ‘광양국가산단 투자지원’ 동부청사 1호 결재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라남도 동부청사 이전 상황을 점검하고,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을 동부청사 제1호로 결재했습니다.
광양산단 투자지원 계획은 광양항 동호안 부지 유치 업종을 기존 제철 연관산업에서 신산업 분야를 추가하는 내용입니다.
김 지사는 이 밖에도 세계유산축전 선포식과 국립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추진상황 등 동부권 현안을 보고받았습니다.
여야의 거물급 광역자치단체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습니다.
두 시도지사는 부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과 경기도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순천 사례를 배우러 왔다고 말했는데요.
정원박람회 개막 후 박람회장을 찾은 자치단체는 백60곳이 넘습니다.
보도에 정길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여념이 없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았습니다.
박 시장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박람회장 콘텐츠를 둘러봤습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개울길도 긴 개울길이 있고 발 담그고 놀 수 있도록 영하 18도 되는 빙하정원도 있고 여러 군데 시설들이 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순천만 정원박람회와 부산 엑스포 등 남부권 관광벨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호남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 낙동강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순천 사례를 배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국가정원 사업을 부산도 낙동강이라는 좋은 환경을 갖고 있어서 추진 중인데 순천으로부터 저희가 많은 것을 배우려고 합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청에 정원산업과를 신설하고 기후변화 대처에 앞서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순천만 정원박람회의 성공 비법을 응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경기도가 앞으로 정원, 신재생에너지 만드는 것 등등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서 배울 게 많아서 보고 배우려고 왔는데 정말 기쁩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 후 박람회 성공 비법과 콘텐츠 아이디어를 배우기 위해 순천을 찾은 자치단체는 모두 백64곳에 이릅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쇳물 앞 ‘폭염노동’ 작업장서 온열질환자 발생
KBS가 지난주 연속보도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이른바 '폭염 노동', 해당 작업장에서 오늘 오전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포스코의 한 협력업체 노조는 오늘 오전 8시쯤 43살 A씨가 작업 중 헛구역질과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병원 도착 당시 A씨 체온이 37.6도로 나타났고 탈수와 탈진 증상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30도가 넘는 고열 작업장임에도 쉴 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휴게시간 보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사 교육활동 보호 긴급 간담회’ 열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당 소병철, 서동용 의원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늘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학대처벌법과 학교안전법 등 관련 법률 개정 방안에 대해 교원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의원들은 진정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록, ‘광양국가산단 투자지원’ 동부청사 1호 결재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라남도 동부청사 이전 상황을 점검하고,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을 동부청사 제1호로 결재했습니다.
광양산단 투자지원 계획은 광양항 동호안 부지 유치 업종을 기존 제철 연관산업에서 신산업 분야를 추가하는 내용입니다.
김 지사는 이 밖에도 세계유산축전 선포식과 국립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추진상황 등 동부권 현안을 보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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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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