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청주시, 수해 주민 주민등록·인감증명 수수료 면제 외

청주시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에게 다음 달부터 6개월 동안 주민등록과 인감증명 발급 수수료를 면제합니다.

대상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수해를 당해 국가 재난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확정된 청주시민입니다.

청주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게 수도요금 면제와 지방세 유예·감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등 30여 개 감면 혜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공공배달앱 협력 업체 ‘먹깨비·땡겨요’ 선정

충청북도 공공배달앱 협력 업체로 '먹깨비'와 '땡겨요'가 선정됐습니다.

땡겨요는 소비자 맞춤형 할인 혜택과 가맹점에 당일 정산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먹깨비는 지역 특산품 연계 행사를 진행하고 낮은 중개 수수료를 받은 점이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충청북도는 먹깨비와의 협약이 다음 달 끝나면서 공모를 통해 공공배달앱 업체 2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서 물놀이장 운영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중앙 광장에 물놀이 체험장이 마련됐습니다.

물놀이 체험장은 다음 달 13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문을 닫습니다.

영동군은 응급구조사와 간호조무사 등 10여 명을 물놀이장에 배치해 안전 사고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충청북도, 전국 최초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충북에 주소를 둔 중위 소득 180% 이하인 여성으로,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10명에게 2백만 원씩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 24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무리한 충청북도는 내일부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오창 아파트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18명 대피

오늘 오후 4시 20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 분만에 불을 껐지만 주민 1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