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어제보다 기온 더 더워…중부·전북 소나기

입력 2023.08.01 (09:57) 수정 2023.08.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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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낮에는 전남 화순 37도, 서울 35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내륙 지역에 5에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때 소나기가 내리긴 하겠지만, 더위를 식혀주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소나기가 온 뒤에는 습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당분간 폭염의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고,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강릉이 35, 대전과 광주, 대구는 36도까지 올라가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6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중국 상하이 남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던 6호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가 바뀌었습니다.

현재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금요일쯤 방향을 북동쪽으로 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정확한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태풍 정보를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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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어제보다 기온 더 더워…중부·전북 소나기
    • 입력 2023-08-01 09:57:38
    • 수정2023-08-01 10: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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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낮에는 전남 화순 37도, 서울 35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내륙 지역에 5에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때 소나기가 내리긴 하겠지만, 더위를 식혀주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소나기가 온 뒤에는 습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당분간 폭염의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고,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강릉이 35, 대전과 광주, 대구는 36도까지 올라가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6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중국 상하이 남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던 6호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가 바뀌었습니다.

현재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금요일쯤 방향을 북동쪽으로 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정확한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태풍 정보를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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