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김동연, 정원박람회 방문…“순천서 배울 것”

입력 2023.08.01 (10:26) 수정 2023.08.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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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의 거물급 광역자치단체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어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습니다.

두 시도지사는 부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과 경기도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순천 사례를 배우러 왔다고 말했는데요.

정원박람회 개막 후 박람회장을 찾은 자치단체는 백60곳이 넘습니다.

보도에 정길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여념이 없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았습니다.

박 시장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박람회장 콘텐츠를 둘러봤습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개울길도 긴 개울길이 있고 발 담그고 놀 수 있도록 영하 18도 되는 빙하정원도 있고 여러 군데 시설들이 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순천만 정원박람회와 부산 엑스포 등 남부권 관광벨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호남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 낙동강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순천 사례를 배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국가정원 사업을 부산도 낙동강이라는 좋은 환경을 갖고 있어서 추진 중인데 순천으로부터 저희가 많은 것을 배우려고 합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청에 정원산업과를 신설하고 기후변화 대처에 앞서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순천만 정원박람회의 성공 비법을 응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경기도가 앞으로 정원, 신재생에너지 만드는 것 등등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서 배울 게 많아서 보고 배우려고 왔는데 정말 기쁩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 후 박람회 성공 비법과 콘텐츠 아이디어를 배우기 위해 순천을 찾은 자치단체는 모두 백64곳에 이릅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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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김동연, 정원박람회 방문…“순천서 배울 것”
    • 입력 2023-08-01 10:26:55
    • 수정2023-08-01 11:33:28
    930뉴스(광주)
[앵커]

여야의 거물급 광역자치단체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어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습니다.

두 시도지사는 부산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과 경기도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순천 사례를 배우러 왔다고 말했는데요.

정원박람회 개막 후 박람회장을 찾은 자치단체는 백60곳이 넘습니다.

보도에 정길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여념이 없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았습니다.

박 시장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박람회장 콘텐츠를 둘러봤습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개울길도 긴 개울길이 있고 발 담그고 놀 수 있도록 영하 18도 되는 빙하정원도 있고 여러 군데 시설들이 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순천만 정원박람회와 부산 엑스포 등 남부권 관광벨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호남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 낙동강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순천 사례를 배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국가정원 사업을 부산도 낙동강이라는 좋은 환경을 갖고 있어서 추진 중인데 순천으로부터 저희가 많은 것을 배우려고 합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청에 정원산업과를 신설하고 기후변화 대처에 앞서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순천만 정원박람회의 성공 비법을 응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경기도가 앞으로 정원, 신재생에너지 만드는 것 등등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서 배울 게 많아서 보고 배우려고 왔는데 정말 기쁩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 후 박람회 성공 비법과 콘텐츠 아이디어를 배우기 위해 순천을 찾은 자치단체는 모두 백64곳에 이릅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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