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분기 온라인쇼핑 분기별 역대 최고…“엔데믹 영향”

올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55조 원을 넘으면서, 분기별 거래액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 4천 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조 3천2백억 원, 7.7% 늘었습니다.

특히 2분기 거래액은 55조 4천5백억 원으로 분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으로는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상품군별로는 2분기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37% 늘어, 지난 5월 정부의 엔데믹 선언 이후 외부활동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