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대부분 폭염경보 계속…곳곳 소나기

입력 2023.08.02 (06:34) 수정 2023.08.0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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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동안 쌓인 열기가 밤에도 식지 않아 열대야로 이어졌습니다.

지도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해안가와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서 지난 밤,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지금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34도, 강릉과 청주 36도, 광주와 대구 35도까지 올라가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오늘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남부 내륙은 5~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에 서해안과 중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하늘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춘천 34도, 대전과 전주, 창원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6m로 매우 높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 호남 서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을 조심해야겠습니다.

현재 6호 태풍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금요일쯤, 방향을 틀어 북동쪽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남쪽에서 수증기가 올라와 당분간 심한 더위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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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대부분 폭염경보 계속…곳곳 소나기
    • 입력 2023-08-02 06:34:48
    • 수정2023-08-02 06: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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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동안 쌓인 열기가 밤에도 식지 않아 열대야로 이어졌습니다.

지도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해안가와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서 지난 밤,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지금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34도, 강릉과 청주 36도, 광주와 대구 35도까지 올라가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오늘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남부 내륙은 5~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에 서해안과 중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하늘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춘천 34도, 대전과 전주, 창원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6m로 매우 높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 호남 서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을 조심해야겠습니다.

현재 6호 태풍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금요일쯤, 방향을 틀어 북동쪽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남쪽에서 수증기가 올라와 당분간 심한 더위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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