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대부분 폭염경보 계속…곳곳에 소나기

입력 2023.08.02 (07:34) 수정 2023.08.02 (07: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8월에 접어들면서 더위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낮 동안 쌓인 열기가 식지 않아 지난 밤, 해안가와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서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지금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계속 내려져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34도, 강릉과 청주 36도, 광주와 대구 35도, 밀양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남부 내륙은 5~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에 서해안과 중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하늘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춘천 34도, 대전과 전주, 창원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6m로 매우 높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 호남 서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을 조심해야겠습니다.

현재 6호 태풍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금요일쯤, 방향을 틀어 북동쪽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 올라와 당분간 심한 무더위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출근길 날씨] 대부분 폭염경보 계속…곳곳에 소나기
    • 입력 2023-08-02 07:34:40
    • 수정2023-08-02 07:36:31
    뉴스광장
8월에 접어들면서 더위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낮 동안 쌓인 열기가 식지 않아 지난 밤, 해안가와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서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지금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계속 내려져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34도, 강릉과 청주 36도, 광주와 대구 35도, 밀양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과 남부 내륙은 5~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에 서해안과 중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하늘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춘천 34도, 대전과 전주, 창원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6m로 매우 높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 호남 서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을 조심해야겠습니다.

현재 6호 태풍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금요일쯤, 방향을 틀어 북동쪽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 올라와 당분간 심한 무더위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