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폭염·열대야 계속…내륙 곳곳에 소나기

입력 2023.08.02 (09:57) 수정 2023.08.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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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밤 해안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았습니다.

오늘 최저 기온 보시면 강릉 28.3, 서울은 26.8도였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고 기온은 경남 밀양 37도, 서울은 35도까지 올라가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폭염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데다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를 계속 밀어 올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도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 충청, 남부 내륙 지역에는 5에서 최대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는 돌풍,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5, 강릉과 청주, 전주, 광주, 대구는 36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6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전라도 서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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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폭염·열대야 계속…내륙 곳곳에 소나기
    • 입력 2023-08-02 09:57:47
    • 수정2023-08-02 1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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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해안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았습니다.

오늘 최저 기온 보시면 강릉 28.3, 서울은 26.8도였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고 기온은 경남 밀양 37도, 서울은 35도까지 올라가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폭염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데다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를 계속 밀어 올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도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 충청, 남부 내륙 지역에는 5에서 최대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는 돌풍,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5, 강릉과 청주, 전주, 광주, 대구는 36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6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전라도 서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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