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합동분향소 연장·책임자 수사해야” 외

입력 2023.08.02 (19:37) 수정 2023.08.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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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송 참사 합동분향소 연장과 김영환 지사 등 책임자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유가족들이 이달 말까지 합동분향소 연장을 요구했음에도 충청북도는 시민 분향소 형태로 외부 설치를 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재난안전책임자인 김영환 지사가 기록적인 폭우에도 서울 출장을 떠났다며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김 지사를 포함한 책임자를 엄정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북 6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증가 전국 최고

지난 6월 충북의 악성 미분양 주택이 390% 늘어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 지난 6월 충북의 미분양 주택은 3천 950가구로 전달보다 3.4%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152가구로 전달 31가구보다 390% 증가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인 5.7%를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

충북 출생아 증가율 넉 달 째 전국 1위

충북 출생아 증가율이 4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올해 출생신고는 4천 6백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4.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출생 신고 건수는 14만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5.2% 감소했습니다.

충북교육청,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충청북도교육청이 오는 11일까지 충북 전체 84개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점검하고 컨설팅합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의 교육 활동과 학생의 학습 과정·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기록과 입력·정정 권한 부여, 내용 정정 이력과 증빙서류의 객관성 등입니다.

충북교육청은 이달 말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마감 전에 부적정한 사안 발생을 막고 학교와 교사별 기재 편차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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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합동분향소 연장·책임자 수사해야” 외
    • 입력 2023-08-02 19:37:12
    • 수정2023-08-02 19:39:51
    뉴스7(청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송 참사 합동분향소 연장과 김영환 지사 등 책임자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유가족들이 이달 말까지 합동분향소 연장을 요구했음에도 충청북도는 시민 분향소 형태로 외부 설치를 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재난안전책임자인 김영환 지사가 기록적인 폭우에도 서울 출장을 떠났다며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김 지사를 포함한 책임자를 엄정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북 6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증가 전국 최고

지난 6월 충북의 악성 미분양 주택이 390% 늘어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 지난 6월 충북의 미분양 주택은 3천 950가구로 전달보다 3.4%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152가구로 전달 31가구보다 390% 증가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인 5.7%를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

충북 출생아 증가율 넉 달 째 전국 1위

충북 출생아 증가율이 4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올해 출생신고는 4천 6백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4.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출생 신고 건수는 14만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5.2% 감소했습니다.

충북교육청,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충청북도교육청이 오는 11일까지 충북 전체 84개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점검하고 컨설팅합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의 교육 활동과 학생의 학습 과정·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기록과 입력·정정 권한 부여, 내용 정정 이력과 증빙서류의 객관성 등입니다.

충북교육청은 이달 말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마감 전에 부적정한 사안 발생을 막고 학교와 교사별 기재 편차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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