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 열대야…강릉 밤 사이 최저 기온 30.5도·낮에는 38도까지
입력 2023.08.03 (10:24)
수정 2023.08.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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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도심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강릉에선 밤 최저기온이 30도를 넘었습니다.
어제(2일) 밤부터 오늘(3일) 아침까지 관측된 강원 강릉의 밤 사이 최저기온은 30.5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열대야는 밤(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아침(오전 9시) 사이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최저기온이 30도를 넘었던 열대야는 지난 2013년, 강릉에서 처음으로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몇 일 동안 누적된 폭염에 산맥을 넘어 불어오는 남서풍의 영향이 더해져 강릉 지역에 30도가 넘는 고온의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며, 열이 계속 쌓인 결과 발생한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태풍이 불어주는 남서풍 계열의 덥고 습한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동해안 지역의 폭염과 열대야를 강화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강릉의 최고기온은 38도로 예상됐고, 오전 10시 기준 35.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풍이 남쪽으로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심과 해안 지역의 열대야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2일) 밤부터 오늘(3일) 아침까지 관측된 강원 강릉의 밤 사이 최저기온은 30.5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열대야는 밤(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아침(오전 9시) 사이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최저기온이 30도를 넘었던 열대야는 지난 2013년, 강릉에서 처음으로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몇 일 동안 누적된 폭염에 산맥을 넘어 불어오는 남서풍의 영향이 더해져 강릉 지역에 30도가 넘는 고온의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며, 열이 계속 쌓인 결과 발생한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태풍이 불어주는 남서풍 계열의 덥고 습한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동해안 지역의 폭염과 열대야를 강화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강릉의 최고기온은 38도로 예상됐고, 오전 10시 기준 35.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풍이 남쪽으로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심과 해안 지역의 열대야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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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못 드는 밤 열대야…강릉 밤 사이 최저 기온 30.5도·낮에는 38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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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03 10:24:44
- 수정2023-08-03 10:24:57
밤 사이 도심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강릉에선 밤 최저기온이 30도를 넘었습니다.
어제(2일) 밤부터 오늘(3일) 아침까지 관측된 강원 강릉의 밤 사이 최저기온은 30.5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열대야는 밤(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아침(오전 9시) 사이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최저기온이 30도를 넘었던 열대야는 지난 2013년, 강릉에서 처음으로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몇 일 동안 누적된 폭염에 산맥을 넘어 불어오는 남서풍의 영향이 더해져 강릉 지역에 30도가 넘는 고온의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며, 열이 계속 쌓인 결과 발생한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태풍이 불어주는 남서풍 계열의 덥고 습한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동해안 지역의 폭염과 열대야를 강화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강릉의 최고기온은 38도로 예상됐고, 오전 10시 기준 35.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풍이 남쪽으로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심과 해안 지역의 열대야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2일) 밤부터 오늘(3일) 아침까지 관측된 강원 강릉의 밤 사이 최저기온은 30.5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열대야는 밤(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아침(오전 9시) 사이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최저기온이 30도를 넘었던 열대야는 지난 2013년, 강릉에서 처음으로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몇 일 동안 누적된 폭염에 산맥을 넘어 불어오는 남서풍의 영향이 더해져 강릉 지역에 30도가 넘는 고온의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며, 열이 계속 쌓인 결과 발생한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태풍이 불어주는 남서풍 계열의 덥고 습한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동해안 지역의 폭염과 열대야를 강화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강릉의 최고기온은 38도로 예상됐고, 오전 10시 기준 35.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풍이 남쪽으로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심과 해안 지역의 열대야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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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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