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치매파트너 2만 명 돌파…“올해 2만 5천 명까지 양성”

도내 치매 노인을 돌보는 치매파트너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도내 치매파트너는 지난 6월 2만 명을 넘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안에 치매파트너를 2만 5천 명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치매파트너는 온라인이나 현장교육을 이수한 뒤 치매환자와 관련된 행사를 지원하거나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도내 치매환자는 지난 6월 기준 7천 9백명에 육박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