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이란 폭염으로 이틀간 공휴일 선포

입력 2023.08.03 (10:56) 수정 2023.08.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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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는 기온이 50도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 예보가 나오자 2일과 3일을 공휴일로 선포했습니다.

국영 이란 통신은 이번 공휴일 선포는 전례 없는 폭염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란 기상청은 서남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50도에 육박하고, 다른 지역도 40도를 넘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번 주 남부 아흐바즈는 기온이 51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서남부 지역에서는 천 명이 넘는 주민이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도쿄, 오사카는 35도, 홍콩은 34도까지 올라가 무덥겠습니다.

방콕과 마닐라, 싱가포르에는 열대성 소나기, 스콜이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뉴델리에는 약하게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은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22도로 머물러 예년 이맘때 여름 날씨보다 선선하겠습니다.

토론토와 워싱턴에는 벼락이 치면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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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이란 폭염으로 이틀간 공휴일 선포
    • 입력 2023-08-03 10:56:47
    • 수정2023-08-03 11:10:29
    지구촌뉴스
이란 정부는 기온이 50도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 예보가 나오자 2일과 3일을 공휴일로 선포했습니다.

국영 이란 통신은 이번 공휴일 선포는 전례 없는 폭염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란 기상청은 서남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50도에 육박하고, 다른 지역도 40도를 넘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번 주 남부 아흐바즈는 기온이 51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서남부 지역에서는 천 명이 넘는 주민이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도쿄, 오사카는 35도, 홍콩은 34도까지 올라가 무덥겠습니다.

방콕과 마닐라, 싱가포르에는 열대성 소나기, 스콜이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뉴델리에는 약하게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은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22도로 머물러 예년 이맘때 여름 날씨보다 선선하겠습니다.

토론토와 워싱턴에는 벼락이 치면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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