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잼버리 현장 의료 인력과 병상 보강…청소와 방제도 강화”
입력 2023.08.03 (15:36)
수정 2023.08.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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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진행 현장에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 인력과 병상 시설 등을 일부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오늘(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과 청결 문제 등에 대한 향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조직위는 오늘 오후 2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주재로 점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우선 잼버리 야영지에 모두 5곳이 있는 '잼버리클리닉' 시설에 냉방기를 각각 2대씩 늘리고, 온열 환자가 최대 10명까지 휴식을 할 수 있는 헌혈차 5대도 추가 투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군의관 30명과 간호사 60명을 추가 투입해 온열 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고, 병상 부족 문제가 지적된 데 대해서는 대강당에 최대 150개의 병상을 추가 설치하는 한편 응급환자는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야영지 내 화장실의 청결 문제 등이 꾸준히 지적되는 데 대해서는 인력 240명을 추가 투입해 매시간마다 청소를 하고, 해충 방제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직위는 폭염 상황에 따라 영내 활동을 줄이고 영외 활동을 확대햐는 등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국방부의 협조를 받아 야영지 내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오늘(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과 청결 문제 등에 대한 향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조직위는 오늘 오후 2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주재로 점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우선 잼버리 야영지에 모두 5곳이 있는 '잼버리클리닉' 시설에 냉방기를 각각 2대씩 늘리고, 온열 환자가 최대 10명까지 휴식을 할 수 있는 헌혈차 5대도 추가 투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군의관 30명과 간호사 60명을 추가 투입해 온열 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고, 병상 부족 문제가 지적된 데 대해서는 대강당에 최대 150개의 병상을 추가 설치하는 한편 응급환자는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야영지 내 화장실의 청결 문제 등이 꾸준히 지적되는 데 대해서는 인력 240명을 추가 투입해 매시간마다 청소를 하고, 해충 방제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직위는 폭염 상황에 따라 영내 활동을 줄이고 영외 활동을 확대햐는 등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국방부의 협조를 받아 야영지 내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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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위 “잼버리 현장 의료 인력과 병상 보강…청소와 방제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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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03 15:36:16
- 수정2023-08-03 15:39:05
무더운 날씨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진행 현장에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 인력과 병상 시설 등을 일부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오늘(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과 청결 문제 등에 대한 향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조직위는 오늘 오후 2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주재로 점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우선 잼버리 야영지에 모두 5곳이 있는 '잼버리클리닉' 시설에 냉방기를 각각 2대씩 늘리고, 온열 환자가 최대 10명까지 휴식을 할 수 있는 헌혈차 5대도 추가 투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군의관 30명과 간호사 60명을 추가 투입해 온열 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고, 병상 부족 문제가 지적된 데 대해서는 대강당에 최대 150개의 병상을 추가 설치하는 한편 응급환자는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야영지 내 화장실의 청결 문제 등이 꾸준히 지적되는 데 대해서는 인력 240명을 추가 투입해 매시간마다 청소를 하고, 해충 방제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직위는 폭염 상황에 따라 영내 활동을 줄이고 영외 활동을 확대햐는 등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국방부의 협조를 받아 야영지 내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오늘(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과 청결 문제 등에 대한 향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조직위는 오늘 오후 2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주재로 점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우선 잼버리 야영지에 모두 5곳이 있는 '잼버리클리닉' 시설에 냉방기를 각각 2대씩 늘리고, 온열 환자가 최대 10명까지 휴식을 할 수 있는 헌혈차 5대도 추가 투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군의관 30명과 간호사 60명을 추가 투입해 온열 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고, 병상 부족 문제가 지적된 데 대해서는 대강당에 최대 150개의 병상을 추가 설치하는 한편 응급환자는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야영지 내 화장실의 청결 문제 등이 꾸준히 지적되는 데 대해서는 인력 240명을 추가 투입해 매시간마다 청소를 하고, 해충 방제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직위는 폭염 상황에 따라 영내 활동을 줄이고 영외 활동을 확대햐는 등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국방부의 협조를 받아 야영지 내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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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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