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미국과 희토류 협력 강화

입력 2023.08.03 (15:36) 수정 2023.08.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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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 첨단산업의 필수 소재인 희토류에 대한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을 방문한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는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희토류, 구리를 포함한 핵심광물 채굴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어용에르덴 총리는 희토류, 핵심광물과 관련한 미국과의 협력이 이미 진행 중이며 미국 국무부와 몽골 광물·중공업부가 지난 6월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협력이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어용에르덴 총리는 중국과의 관계 악화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몽골의 희토류, 핵심광물 매장량이 광대하다며 국방과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기자동차 시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진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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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 미국과 희토류 협력 강화
    • 입력 2023-08-03 15:36:19
    • 수정2023-08-03 15:38:36
    국제
몽골이 첨단산업의 필수 소재인 희토류에 대한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을 방문한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는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희토류, 구리를 포함한 핵심광물 채굴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어용에르덴 총리는 희토류, 핵심광물과 관련한 미국과의 협력이 이미 진행 중이며 미국 국무부와 몽골 광물·중공업부가 지난 6월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협력이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어용에르덴 총리는 중국과의 관계 악화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몽골의 희토류, 핵심광물 매장량이 광대하다며 국방과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기자동차 시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진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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