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을지연습 준비상황 점검…23일 6년 만에 전국민 민방위 훈련
입력 2023.08.03 (16:20)
수정 2023.08.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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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1일부터 3박 4일 동안 예정된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에 앞서, 관계 기관과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총리실은 오늘(3일) 한 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 시도지사, 군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을지연습 준비 보고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생겼을 때를 가정해 비상 대비 계획을 검토, 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습득하기 위해 매년 1차례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입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미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UFS)'라는 명칭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고도화된 북핵·미사일 위협과 사이버 공격, 드론 테러 등 북한의 다양한 도발 양상을 반영해 위기 상황 시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정부의 비상 대비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돼 주민 대피와 차량 이동 통제 등도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비상 사태 시 관계기관 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구체적인 행동 절차를 숙지하는 등의 기본이 지켜지지 못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관계 기관에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총리실은 오늘(3일) 한 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 시도지사, 군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을지연습 준비 보고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생겼을 때를 가정해 비상 대비 계획을 검토, 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습득하기 위해 매년 1차례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입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미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UFS)'라는 명칭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고도화된 북핵·미사일 위협과 사이버 공격, 드론 테러 등 북한의 다양한 도발 양상을 반영해 위기 상황 시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정부의 비상 대비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돼 주민 대피와 차량 이동 통제 등도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비상 사태 시 관계기관 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구체적인 행동 절차를 숙지하는 등의 기본이 지켜지지 못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관계 기관에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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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03 16:20:13
- 수정2023-08-03 16:20:34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1일부터 3박 4일 동안 예정된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에 앞서, 관계 기관과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총리실은 오늘(3일) 한 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 시도지사, 군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을지연습 준비 보고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생겼을 때를 가정해 비상 대비 계획을 검토, 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습득하기 위해 매년 1차례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입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미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UFS)'라는 명칭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고도화된 북핵·미사일 위협과 사이버 공격, 드론 테러 등 북한의 다양한 도발 양상을 반영해 위기 상황 시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정부의 비상 대비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돼 주민 대피와 차량 이동 통제 등도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비상 사태 시 관계기관 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구체적인 행동 절차를 숙지하는 등의 기본이 지켜지지 못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관계 기관에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총리실은 오늘(3일) 한 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 시도지사, 군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을지연습 준비 보고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생겼을 때를 가정해 비상 대비 계획을 검토, 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습득하기 위해 매년 1차례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입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미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UFS)'라는 명칭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고도화된 북핵·미사일 위협과 사이버 공격, 드론 테러 등 북한의 다양한 도발 양상을 반영해 위기 상황 시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정부의 비상 대비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돼 주민 대피와 차량 이동 통제 등도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비상 사태 시 관계기관 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구체적인 행동 절차를 숙지하는 등의 기본이 지켜지지 못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관계 기관에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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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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