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에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의 온열 질환 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어제 광주에서 폐지를 줍던 어르신이 온열 질환으로 추정되는 질병으로 숨졌다"며 "폐지 수집을 하는 분들에게 혹서기 한 달 만이라도 일을 강제로 쉬게 하고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면 안타까운 희생을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의당은 "어제 숨진 어르신이 폐지 50kg을 수거했더라도 받는 돈은 5천 원이 채 안 된다"며 "폭염경보 기간 폐지수집을 중단하도록 하고 10만 원씩이라도 지급한다면 1억 원으로도 이분들의 생계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17년 광주시의 조사에 따르면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은 동구 130명, 서구 150명, 남구 191명, 북구 213명, 광산구 134명 등 약 800명이고, 한 달 수입은 30만 원 정도입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어제 광주에서 폐지를 줍던 어르신이 온열 질환으로 추정되는 질병으로 숨졌다"며 "폐지 수집을 하는 분들에게 혹서기 한 달 만이라도 일을 강제로 쉬게 하고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면 안타까운 희생을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의당은 "어제 숨진 어르신이 폐지 50kg을 수거했더라도 받는 돈은 5천 원이 채 안 된다"며 "폭염경보 기간 폐지수집을 중단하도록 하고 10만 원씩이라도 지급한다면 1억 원으로도 이분들의 생계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17년 광주시의 조사에 따르면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은 동구 130명, 서구 150명, 남구 191명, 북구 213명, 광산구 134명 등 약 800명이고, 한 달 수입은 30만 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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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광주시당 “폐지 수집 노인 사망…재난지원금으로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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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03 18:13:33
혹서기에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의 온열 질환 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어제 광주에서 폐지를 줍던 어르신이 온열 질환으로 추정되는 질병으로 숨졌다"며 "폐지 수집을 하는 분들에게 혹서기 한 달 만이라도 일을 강제로 쉬게 하고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면 안타까운 희생을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의당은 "어제 숨진 어르신이 폐지 50kg을 수거했더라도 받는 돈은 5천 원이 채 안 된다"며 "폭염경보 기간 폐지수집을 중단하도록 하고 10만 원씩이라도 지급한다면 1억 원으로도 이분들의 생계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17년 광주시의 조사에 따르면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은 동구 130명, 서구 150명, 남구 191명, 북구 213명, 광산구 134명 등 약 800명이고, 한 달 수입은 30만 원 정도입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어제 광주에서 폐지를 줍던 어르신이 온열 질환으로 추정되는 질병으로 숨졌다"며 "폐지 수집을 하는 분들에게 혹서기 한 달 만이라도 일을 강제로 쉬게 하고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면 안타까운 희생을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의당은 "어제 숨진 어르신이 폐지 50kg을 수거했더라도 받는 돈은 5천 원이 채 안 된다"며 "폭염경보 기간 폐지수집을 중단하도록 하고 10만 원씩이라도 지급한다면 1억 원으로도 이분들의 생계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17년 광주시의 조사에 따르면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은 동구 130명, 서구 150명, 남구 191명, 북구 213명, 광산구 134명 등 약 800명이고, 한 달 수입은 30만 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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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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