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예천 실종 20일째’ 폭염 속 수색 이어져 외

집중호우로 실종된 예천군 감천면 주민 두 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20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은 소방과 경찰, 군병력 4백여 명과 드론과 헬기, 구조견 등을 투입해 주민 실종지점에서부터 70킬로미터 하류인 낙동강 고령보까지 수변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실종자들이 매몰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예천군 고평리 의심 지점에는 굴삭기 3대가 동원됐습니다.

오늘 수색 작업은 폭염으로 오전에 종료됐습니다.

의성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의성군이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합니다.

의성군은 3억 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5천3백9십여 농가, 9천5백ha의 논을 공동방제합니다.

의성군은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돼 벼 병해충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공동방제를 통해 고품질 의성쌀 생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역상품권, ‘연 매출 30억 원 이하’로 제한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사업체로 제한함에 따라,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주유소, 대형 식자재마트 등에선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경북 시군은 가맹점 등록제한 사전 통지와 이의신청 등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가맹점 등록을 취소합니다.

다만, 올 하반기에 농민수당으로 지급된 정책발행 상품권은 모든 업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경북바이오연구원, 상장기업 육성 추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바이오 중소기업을 상장기업으로 육성합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이를 위해 연구개발에서 제품생산까지 맞춤형 기업지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아파트형 공장 임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구원의 아파트형 공장에는 15개 기업, 공동보육실에는 8개 기업이 입주해 있습니다.

연구원은 입주기업에는 연구장비와 시설 사용료의 20%를 감면해주고, 시험검사와 OEM 제품 생산 등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