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폐기물 매립시설 설명회…주민 반발

입력 2023.08.03 (23:41) 수정 2023.08.0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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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에 추진되고 있는 지정폐기물 매립시설 건립 관련 설명회가 주민 찬반 논란 속에 오늘(3일) 강릉시 연곡면에서 진행됐습니다.

사업자인 태영동부환경은 설명회에서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지정폐기물 매립 시설 현황과 폐기물 반입 계획, 침출수 차수시설 등을 설명하고, 추후 관계기관·주민 등과 협의해 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를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건립 반대 주민들은 이번 설명회가 시설 건립 강행을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자연 환경과 주민 건강 등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매립시설 건립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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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주문진 폐기물 매립시설 설명회…주민 반발
    • 입력 2023-08-03 23:41:44
    • 수정2023-08-03 23:57:25
    뉴스9(강릉)
강릉 주문진에 추진되고 있는 지정폐기물 매립시설 건립 관련 설명회가 주민 찬반 논란 속에 오늘(3일) 강릉시 연곡면에서 진행됐습니다.

사업자인 태영동부환경은 설명회에서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지정폐기물 매립 시설 현황과 폐기물 반입 계획, 침출수 차수시설 등을 설명하고, 추후 관계기관·주민 등과 협의해 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를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건립 반대 주민들은 이번 설명회가 시설 건립 강행을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자연 환경과 주민 건강 등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매립시설 건립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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