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헤드라인]

‘특별치안활동’ 선포…흉기든 40대 체포

잇단 흉기 난동 사건으로 시민 불안이 커지면서 경찰이 사상 처음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습니다. 전국에 경찰 만여 명과 장갑차까지 배치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서는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배회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다 참가 영국 “잼버리 철수”…서울로 이동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최대 인원을 보낸 영국이 4천여 명의 대원들을 야영지에서 전격 철수하고 서울로 이동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극심한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한 가운데 나온 결정이어서 다른 국가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돈 봉투 의혹’ 윤관석 구속…이성만은 기각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관석 의원이 검찰의 영장 재청구 끝에 현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반면 이성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고교 교사 학교서 흉기 피습…‘의식불명’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20대 남성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제자라고 자신을 밝힌 용의자는 범행 2시간 뒤 붙잡혔고, 피해 교사는 위독한 상태입니다.

오늘도 무더위…제주·내륙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계속 내려진 가운데 서울 35도 등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와 남부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