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살인 예고’ 글 40여 건 추적 중…30명 검거

입력 2023.08.06 (07:04) 수정 2023.08.0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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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백화점 흉기 난동' 이후 비슷한 범행을 예고한 글이 40건 넘게 올라와 경찰이 글 작성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국 경찰서에 어제까지 범행 예고와 관련된 신고가 40여 건 접수됐고, 추적을 통해 3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작성자 중엔 미성년자가 적지 않았고, 경찰 조사에서는 대부분 심심해서 올린 '장난'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살인 예고 게시글은 전 국민을 상대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범죄인 만큼, 엄정하게 형사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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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살인 예고’ 글 40여 건 추적 중…30명 검거
    • 입력 2023-08-06 07:04:19
    • 수정2023-08-06 07: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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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백화점 흉기 난동' 이후 비슷한 범행을 예고한 글이 40건 넘게 올라와 경찰이 글 작성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전국 경찰서에 어제까지 범행 예고와 관련된 신고가 40여 건 접수됐고, 추적을 통해 3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작성자 중엔 미성년자가 적지 않았고, 경찰 조사에서는 대부분 심심해서 올린 '장난'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살인 예고 게시글은 전 국민을 상대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범죄인 만큼, 엄정하게 형사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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