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보훈사적지 폐쇄…“동향 점검·협력”

입력 2023.08.06 (19:08) 수정 2023.08.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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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뤼순 감옥 박물관의 안중근 전시실에 이어 최근 윤동주 시인 생가 운영을 중단한 것에 대해 외교부는 "유관 기관과 협업해 중국 내 보훈 사적지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중국 측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중국 지린성에 있는 윤동주 생가가 최근 폐쇄된 것과 관련해 "중국 측이 보수 공사로 인해 미개방된 상태임을 확인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은 내부 수리를 이유로 지난달 10일쯤부터 윤동주 생가 운영을 중단했고 랴오닝성 뤼순 감옥 박물관 내 안중근 의사 전시실도 보수 공사를 이유로 두 달 넘게 잠정 폐쇄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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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내 보훈사적지 폐쇄…“동향 점검·협력”
    • 입력 2023-08-06 19:08:13
    • 수정2023-08-06 19: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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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뤼순 감옥 박물관의 안중근 전시실에 이어 최근 윤동주 시인 생가 운영을 중단한 것에 대해 외교부는 "유관 기관과 협업해 중국 내 보훈 사적지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중국 측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중국 지린성에 있는 윤동주 생가가 최근 폐쇄된 것과 관련해 "중국 측이 보수 공사로 인해 미개방된 상태임을 확인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은 내부 수리를 이유로 지난달 10일쯤부터 윤동주 생가 운영을 중단했고 랴오닝성 뤼순 감옥 박물관 내 안중근 의사 전시실도 보수 공사를 이유로 두 달 넘게 잠정 폐쇄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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