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사기범에 뒷돈 받은 브로커 검찰에 구속

입력 2023.08.07 (08:30) 수정 2023.08.07 (10: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사 청탁을 대가로 가상화폐 관련 사기범으로부터 뒷돈을 받아 챙긴 '사건 브로커'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 4일 수사당국 인사들과 인맥을 내세워 가상화폐 사기 범죄 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브로커 A씨와 공범을 구속했습니다.

A씨는 수사 기관 청탁을 대가로 고가의 외제 차와 현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씨의 청탁이 경찰에서 진행 중인 사기 사건 수사에 실제 영향을 미쳤는지를 수사하는 한편, A씨가 경찰 고위직 인사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상화폐 사기범에 뒷돈 받은 브로커 검찰에 구속
    • 입력 2023-08-07 08:30:27
    • 수정2023-08-07 10:16:12
    뉴스광장(광주)
수사 청탁을 대가로 가상화폐 관련 사기범으로부터 뒷돈을 받아 챙긴 '사건 브로커'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 4일 수사당국 인사들과 인맥을 내세워 가상화폐 사기 범죄 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브로커 A씨와 공범을 구속했습니다.

A씨는 수사 기관 청탁을 대가로 고가의 외제 차와 현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씨의 청탁이 경찰에서 진행 중인 사기 사건 수사에 실제 영향을 미쳤는지를 수사하는 한편, A씨가 경찰 고위직 인사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