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강원 영동 강한 비…폭염 이어져

입력 2023.08.07 (09:57) 수정 2023.08.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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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부터 강원 영동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빗줄기가 가늘어졌는데요.

하지만 동해상에 비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어 내일까지 강원 영동지방에는 50에서 150, 최대 2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5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태풍 '카눈'이 다시 한번 방향을 바꾸고 있어 우리나라가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부터 태풍은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수요일에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지나 목요일 낮에 남해안에 상륙한 뒤 중부 내륙 지역으로 올라오겠습니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수요일에 경상도를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오늘도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36, 광주 37, 대구 35도로 서쪽 지역은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높겠습니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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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강원 영동 강한 비…폭염 이어져
    • 입력 2023-08-07 09:57:19
    • 수정2023-08-07 10: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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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부터 강원 영동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빗줄기가 가늘어졌는데요.

하지만 동해상에 비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어 내일까지 강원 영동지방에는 50에서 150, 최대 2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5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태풍 '카눈'이 다시 한번 방향을 바꾸고 있어 우리나라가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부터 태풍은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수요일에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지나 목요일 낮에 남해안에 상륙한 뒤 중부 내륙 지역으로 올라오겠습니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수요일에 경상도를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오늘도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36, 광주 37, 대구 35도로 서쪽 지역은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높겠습니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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