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주일째 폭염특보…오늘·내일 전력 수요 ‘최대’ 외

2주일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경기도 안산과 광주광역시 등은 낮 최고 체감 온도가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폭염이 정점에 다다르면서 오늘과 내일 오후, 전력 수요가 올 여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성 시간당 90mm 폭우…태풍 ‘카눈’ 10일 상륙

어젯밤 강원도 고성 지역에 시간당 90mm의 기습 폭우가 내려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키나와를 강타한 6호 태풍 카눈은 오는 10일쯤 남해를 통해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번엔 성범죄 부실 대응?…여야 ‘네 탓’ 공방

준비 소홀과 부실 운영 등으로 일부 참가국 중도 퇴소 등의 악재를 겪은 새만금 세계 잼버리가 이번엔 성범죄 의혹에 부실 대응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정치권에선 연일 책임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살인 예고’ 59명 검거…‘오인 검거’로 10대 부상

잇단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인터넷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혐의로 검거된 59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10대 청소년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의 검문 검색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흉기 소지자로 오인해 검거하는 과정에서 10대 중학생이 다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달 말 개시 전망”

일본 정부가 오는 18일 한미일 정상회의 후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기를 결정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며, 이르면 이달 말 방류를 개시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