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여자탁구 단·복식 2관왕 등극

입력 2023.08.07 (21:57) 수정 2023.08.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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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9위 신유빈이 탁구 컨텐더 리마 대회에서 여자단식과 복식 2관왕에 오르며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습니다.

루마니아의 에이스이자 세계 16위 쇠츠와의 맞대결은 처음이었습니다.

신유빈은 첫 게임을 내줬지만 이후 연이어 네 게임을 가져와 4대 1 역전승으로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지희와 짝을 이룬 여자복식에선 대표팀 동료 김나영-최효주 조와 우승을 다퉜습니다.

마지막 5번째 게임, 패배 위기에서 내리 세 점을 따내는 극적인 역전극으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전지희와 부둥켜 안고 기뻐하는 신유빈, 다음 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신유빈과 전지희, 김나영과 최효주까지 네 명의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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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유빈, 여자탁구 단·복식 2관왕 등극
    • 입력 2023-08-07 21:57:25
    • 수정2023-08-07 22: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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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9위 신유빈이 탁구 컨텐더 리마 대회에서 여자단식과 복식 2관왕에 오르며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습니다.

루마니아의 에이스이자 세계 16위 쇠츠와의 맞대결은 처음이었습니다.

신유빈은 첫 게임을 내줬지만 이후 연이어 네 게임을 가져와 4대 1 역전승으로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지희와 짝을 이룬 여자복식에선 대표팀 동료 김나영-최효주 조와 우승을 다퉜습니다.

마지막 5번째 게임, 패배 위기에서 내리 세 점을 따내는 극적인 역전극으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전지희와 부둥켜 안고 기뻐하는 신유빈, 다음 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신유빈과 전지희, 김나영과 최효주까지 네 명의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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