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시한부 선고 외

입력 2023.08.07 (22:55) 수정 2023.08.0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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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주의 시작 월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오늘의 W 시작합니다.

시한부 선고

달궈지는 지구에서 이제 사실상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빙하, 그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녹을 경우 홍수 위험이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 전 세계 천오백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 미국 알래스카에서 걱정은 현실이 됐습니다.

빙하가 녹아 발생한 홍수로 도로도 건물도 물에 잠겨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목도하게 될 또 다른 재난의 신호탄일까요.

현지 상황 전해드립니다.

뇌관

중국과 필리핀 등 무려 일곱 개 나라가 내 바다라며 다투는 아시아의 뇌관, 남중국해입니다.

연간 물동량 규모만 수천조 원. 천연 자원의 보고인 이 드넓은 바다에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해안경비정이 필리핀 물자 보급선에 물대포를 발사했습니다.

'국제 협약 위반이다', '남의 땅 함부로 들어왔으니 당연한 조치다', 아시아의 화약고를 둘러싼 해묵은 갈등, 들여다봅니다.

비상사태

한순간에 열차가 엿가락처럼 휘어졌습니다.

파키스탄 나와브샤 탈선 사고 현장입니다.

천 명이 탔던 열차, 객차 17량 가운데 10량이 선로를 벗어나 백 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고, 비상사태도 선포됐습니다.

국영회사 단독으로 철도를 운영하는 파키스탄, 45km 저속으로 달리던 열차의 사고 원인을 놓고 '고질병' 부실 관리냐, 정부 추측대로 테러냐,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참혹한 사고 현장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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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W] 시한부 선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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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8-07 23:03:02
    뉴스라인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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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선고

달궈지는 지구에서 이제 사실상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빙하, 그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녹을 경우 홍수 위험이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 전 세계 천오백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 미국 알래스카에서 걱정은 현실이 됐습니다.

빙하가 녹아 발생한 홍수로 도로도 건물도 물에 잠겨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목도하게 될 또 다른 재난의 신호탄일까요.

현지 상황 전해드립니다.

뇌관

중국과 필리핀 등 무려 일곱 개 나라가 내 바다라며 다투는 아시아의 뇌관, 남중국해입니다.

연간 물동량 규모만 수천조 원. 천연 자원의 보고인 이 드넓은 바다에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해안경비정이 필리핀 물자 보급선에 물대포를 발사했습니다.

'국제 협약 위반이다', '남의 땅 함부로 들어왔으니 당연한 조치다', 아시아의 화약고를 둘러싼 해묵은 갈등, 들여다봅니다.

비상사태

한순간에 열차가 엿가락처럼 휘어졌습니다.

파키스탄 나와브샤 탈선 사고 현장입니다.

천 명이 탔던 열차, 객차 17량 가운데 10량이 선로를 벗어나 백 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고, 비상사태도 선포됐습니다.

국영회사 단독으로 철도를 운영하는 파키스탄, 45km 저속으로 달리던 열차의 사고 원인을 놓고 '고질병' 부실 관리냐, 정부 추측대로 테러냐,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참혹한 사고 현장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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