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잇단 범행 예고에 ‘알림 사이트’ 만든 대학생들

입력 2023.08.08 (07:30) 수정 2023.08.0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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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알림 서비스'.

잇단 범행예고 글에 시민들의 불안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온라인엔 이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해당 사이트입니다.

지도에 범행이 예고된 장소가 표시돼 있습니다.

장소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과 피의자 검거 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제 울산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린 초등학생이 검거되기도 했죠.

이 것도 그대로 확인됩니다.

이 사이트는 그제 개설된 이후 하루 만에 5만 명 이상이 다녀갔습니다.

그럼 누가 이 사이트는 만들었을까요?

대학생 4명이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신림역과 분당사건 이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겠단 글이 무분별하게 이어지는 걸 보고, 우리 사회 안전이 무너져 가는 위기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제공하는 이 알림 서비스가 하루빨리 종료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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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08 07:29:59
    • 수정2023-08-08 07: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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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알림 서비스'.

잇단 범행예고 글에 시민들의 불안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온라인엔 이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해당 사이트입니다.

지도에 범행이 예고된 장소가 표시돼 있습니다.

장소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과 피의자 검거 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제 울산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린 초등학생이 검거되기도 했죠.

이 것도 그대로 확인됩니다.

이 사이트는 그제 개설된 이후 하루 만에 5만 명 이상이 다녀갔습니다.

그럼 누가 이 사이트는 만들었을까요?

대학생 4명이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신림역과 분당사건 이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겠단 글이 무분별하게 이어지는 걸 보고, 우리 사회 안전이 무너져 가는 위기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제공하는 이 알림 서비스가 하루빨리 종료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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