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단백질 보충제 단백질 함량 최대 5.3배 차이”

단백질 보충제에 들어 있는 단백질 함량이 제품별로 5배 넘게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일반식품으로 판매되는 단백질 보충제 16종의 단백질 함량을 조사한 결과, 동일 그룹의 제품별 단백질 함량 차이는 최대 5.3배였습니다.

소비자원은 음료형 제품의 경우 섭취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분말형은 권장 1일 섭취량 등이 표시돼 있지만, 권장량대로 섭취할 경우 소비자가 먹게 되는 단백질량 차이 역시 최대 5배까지 벌어졌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