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7천여 명 ‘잼버리 대이동’…조직위 “숙소 배정 완료”
입력 2023.08.08 (19:26)
수정 2023.08.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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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카눈' 북상으로 새만금 야영지를 떠나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묵을 곳이 모두 마련됐습니다.
조직위는 이들이 남은 기간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 프로그램 등 잼버리 과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야영지를 떠나는 참가자들의 숙소 배정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시설을 중심으로 1인실 또는 2인실에서 숙박하게 된다고 조직위는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가장 많은 만 3천여 명, 충남에 6천여 명, 서울에 3천여 명이 숙박할 예정입니다.
개최지 부안이 속한 전라북도에도 5천여 명의 대원이 남아 나머지 잼버리 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정부는 당초 수도권에 참가자 다수를 이동시키려 했지만, 숙소 마련이 여의치 않아 충청권까지 권역을 넓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참가자가 숙소에 도착할 시에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숙소와 화장실의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의료 대책 등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참가자들이 탑승한 버스를 호위하고, 숙소 주변 순찰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최고 비상령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주요 지점에서 집중 교통관리에 나섰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철수 조치가 잼버리 대회 중단은 아니라며, 참가자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 위기관리의 일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으로 흩어진 참가자들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집결해 폐영식과 K-팝 콘서트에 참가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팝 공연과 폐영식 장소가 재차 바뀐 데 대해 태풍 카눈의 한반도 통과 예보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직위는 각국에서 온 참가자 대부분은 토요일 대회 폐막 이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영상편집:최정연
태풍 '카눈' 북상으로 새만금 야영지를 떠나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묵을 곳이 모두 마련됐습니다.
조직위는 이들이 남은 기간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 프로그램 등 잼버리 과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야영지를 떠나는 참가자들의 숙소 배정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시설을 중심으로 1인실 또는 2인실에서 숙박하게 된다고 조직위는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가장 많은 만 3천여 명, 충남에 6천여 명, 서울에 3천여 명이 숙박할 예정입니다.
개최지 부안이 속한 전라북도에도 5천여 명의 대원이 남아 나머지 잼버리 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정부는 당초 수도권에 참가자 다수를 이동시키려 했지만, 숙소 마련이 여의치 않아 충청권까지 권역을 넓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참가자가 숙소에 도착할 시에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숙소와 화장실의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의료 대책 등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참가자들이 탑승한 버스를 호위하고, 숙소 주변 순찰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최고 비상령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주요 지점에서 집중 교통관리에 나섰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철수 조치가 잼버리 대회 중단은 아니라며, 참가자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 위기관리의 일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으로 흩어진 참가자들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집결해 폐영식과 K-팝 콘서트에 참가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팝 공연과 폐영식 장소가 재차 바뀐 데 대해 태풍 카눈의 한반도 통과 예보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직위는 각국에서 온 참가자 대부분은 토요일 대회 폐막 이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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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북상으로 새만금 야영지를 떠나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묵을 곳이 모두 마련됐습니다.
조직위는 이들이 남은 기간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 프로그램 등 잼버리 과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야영지를 떠나는 참가자들의 숙소 배정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시설을 중심으로 1인실 또는 2인실에서 숙박하게 된다고 조직위는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가장 많은 만 3천여 명, 충남에 6천여 명, 서울에 3천여 명이 숙박할 예정입니다.
개최지 부안이 속한 전라북도에도 5천여 명의 대원이 남아 나머지 잼버리 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정부는 당초 수도권에 참가자 다수를 이동시키려 했지만, 숙소 마련이 여의치 않아 충청권까지 권역을 넓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참가자가 숙소에 도착할 시에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숙소와 화장실의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의료 대책 등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참가자들이 탑승한 버스를 호위하고, 숙소 주변 순찰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최고 비상령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주요 지점에서 집중 교통관리에 나섰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철수 조치가 잼버리 대회 중단은 아니라며, 참가자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 위기관리의 일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으로 흩어진 참가자들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집결해 폐영식과 K-팝 콘서트에 참가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팝 공연과 폐영식 장소가 재차 바뀐 데 대해 태풍 카눈의 한반도 통과 예보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직위는 각국에서 온 참가자 대부분은 토요일 대회 폐막 이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영상편집:최정연
태풍 '카눈' 북상으로 새만금 야영지를 떠나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묵을 곳이 모두 마련됐습니다.
조직위는 이들이 남은 기간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 프로그램 등 잼버리 과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야영지를 떠나는 참가자들의 숙소 배정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시설을 중심으로 1인실 또는 2인실에서 숙박하게 된다고 조직위는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가장 많은 만 3천여 명, 충남에 6천여 명, 서울에 3천여 명이 숙박할 예정입니다.
개최지 부안이 속한 전라북도에도 5천여 명의 대원이 남아 나머지 잼버리 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정부는 당초 수도권에 참가자 다수를 이동시키려 했지만, 숙소 마련이 여의치 않아 충청권까지 권역을 넓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참가자가 숙소에 도착할 시에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숙소와 화장실의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의료 대책 등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참가자들이 탑승한 버스를 호위하고, 숙소 주변 순찰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최고 비상령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주요 지점에서 집중 교통관리에 나섰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철수 조치가 잼버리 대회 중단은 아니라며, 참가자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 위기관리의 일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으로 흩어진 참가자들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집결해 폐영식과 K-팝 콘서트에 참가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팝 공연과 폐영식 장소가 재차 바뀐 데 대해 태풍 카눈의 한반도 통과 예보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직위는 각국에서 온 참가자 대부분은 토요일 대회 폐막 이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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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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