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6 헤드라인]

입력 2023.08.09 (18:02) 수정 2023.08.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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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북상…제주·경남·전남 태풍 특보

북상 중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제주와 전남, 경남에는 태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선박과 항공편의 발이 묶였고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 출입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내일 오전 남해안 상륙…자정 전후 북한으로

태풍은 내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하겠습니다. 최고 초속 29미터의 강풍과 최대 600mm의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밤 9시쯤 서울 동쪽 40km 지점까지 접근한 뒤 자정 무렵 북한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태풍 ‘카눈’ 일본 폭우·강풍…133만 명 대피령

태풍 카눈이 지나고 있는 일본에서는 초속 30-40미터의 강풍과 함께 8백 밀리미터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곳곳에서 도로 침수와 토사 붕괴가 잇따랐고, 4개 현 133만 명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살인 예고, ‘VPN·유동 IP’로 익명화해도 검거

인터넷 우회접속프로그램인 VPN을 사용해 '일가족을 살해하겠다'는 댓글을 남긴 19살 A씨가 구속됐습니다. VPN이나 유동 IP를 쓰면 추적을 따돌릴 수 있다는 믿음과 달리 곧바로 검거되고 혐의만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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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8-09 18:07:38
    뉴스 6
태풍 ‘카눈’ 북상…제주·경남·전남 태풍 특보

북상 중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제주와 전남, 경남에는 태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선박과 항공편의 발이 묶였고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 출입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내일 오전 남해안 상륙…자정 전후 북한으로

태풍은 내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하겠습니다. 최고 초속 29미터의 강풍과 최대 600mm의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밤 9시쯤 서울 동쪽 40km 지점까지 접근한 뒤 자정 무렵 북한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태풍 ‘카눈’ 일본 폭우·강풍…133만 명 대피령

태풍 카눈이 지나고 있는 일본에서는 초속 30-40미터의 강풍과 함께 8백 밀리미터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곳곳에서 도로 침수와 토사 붕괴가 잇따랐고, 4개 현 133만 명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살인 예고, ‘VPN·유동 IP’로 익명화해도 검거

인터넷 우회접속프로그램인 VPN을 사용해 '일가족을 살해하겠다'는 댓글을 남긴 19살 A씨가 구속됐습니다. VPN이나 유동 IP를 쓰면 추적을 따돌릴 수 있다는 믿음과 달리 곧바로 검거되고 혐의만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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